2025.09.25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국제

교육부, 대학 현장간담회 개최

- 진짜 성장, 인공지능(AI) 3강, 인재강국을 이끌어 갈 대학 교원에 대한 지원 방안 논의

 

[아시아통신] 교육부는 9월 26일, 서울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대학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9월 16일 국무회의에서 발표된 국정과제 중 대학교원 인사제도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교육부와 대학 인사 담당자(처장급 보직교수)가 참여하여 대학별 인사제도 운영 현황과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난 국무회의에서 발표된 관련 국정과제에서는 대학 교원이 교육·학술 연구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학교원에 대한 예우를 향상하기 위하여 △ 학문 분야 최고 수준 교수에게 정년 제한 예외 인정 및 최고 수준 연구를 지원하는 ‘국가 석좌교수 제도’ 신설, △ 우수 교원이 정년 후에도 교육·연구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비전임교원 정년 연장’, ‘명예교수 지원 강화’, △ 규제 특례를 통한 ‘국립대학 우수 교원 유치’, △ 역량 있는 연구·산업계 인재를 대학 교원으로 임용하고 대학 교원의 기업·출연연 겸직(double appointment) 활성화 등이 포함됐다.

 

이 중 교육부는 우선적으로 우수 교원의 지속적인 교육ㆍ연구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9월 17일(수)에 「명예교수 규칙」을 개정ㆍ공포함으로써, 명예교수가 전공 분야의 연구·강의 및 이와 관련되는 업무를 수행하고 전임 교원 수준으로 도서관·연구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석자들은 대학교원 인사제도 관련 내용이 국정과제에 포함된 배경에 공감하면서, 국정과제가 현장에 안착하여 대학 교원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교육부는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대학 교원들이 교육ㆍ연구를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인사제도 개선 계획을 구체화하고 이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은희 인재정책실장은 “교육부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관련 국정과제 추진에 대해 대학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라고 말하며, “교육부는 우수 대학 교원 및 인재들과 힘을 합쳐 대한민국이 진짜 성장, 인공지능(AI) 3강을 달성하는 인재강국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배너
배너


구리시의회, 광복 80주년 맞아 울릉도-독도 방문으로 독도사랑 의정연수 실시
[아시아통신] 구리시의회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대한민국의 주권과 영토 지키기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구리시의회 시의원과 의회소속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22일 울릉군의회를 방문해 지난 3월 제346회 구리시의회 임시회에서 김한슬 의원의 발의로 제정된 '구리시 독도교육 지원 조례'의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었으며, 상호결연 도시로서의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교류와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단은 뒤이어 독도박물관을 방문하여 ‘울릉도·독도 근현대사’라는 주제로 진행된 김경도 독도박물관 학예연구팀장의 특강을 수강하며,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통한 독도주권의식 제고의 필요성과 일본의 역사왜곡 문제에 대응하여 독도가 대한민국 땅이라는 역사적이고 구체적인 근거들을 재차 익히며 우리 영토 수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상기했다. 23일에는 독도에 직접 방문하여 독도수호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독도를 지키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힘쓰는 독도경비대에 태극기를 전달하는 등 독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