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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강남구의회, 자매결연도시 청양군 ‘2025 청양 고추구기자 문화축제 개막식’ 참석

[아시아통신]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는 지난 19일 자매결연도시인 청양군의 ‘2025 청양 고추구기자 문화축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호귀 의장과 복진경 부의장, 이동호 운영위원장,·윤석민·이성수·손민기·노애자 의원 등이 참석하여 개막공연을 관람하고 고추구기자왕 선발대회 수상자들을 축하하는 등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함께 체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청양백세건강공원 축제장 본무대에서 열린 이번 개막식에는 청양군 관내·외 기관단체장과 군민, 관광객 등 약 5,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식, 내빈소개, 시상, 축하인사, 개막선언,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편, 가을의 시작과 함께 열리는 이 축제는 2025년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행사로 청양군을 대표하는 고추와 구기자를 활용한 오감 만족 체험, 전국 청양가요제, 전국 K-pop 경연대회, 대형 겉절이 담기, 구기자 떡 모자이크, 목재문화 나눔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충청남도 대표 지역축제다.

 

강남구의회는 앞으로도 자매결연도시 청양군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과 문화 교류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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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구의회, ‘지방재정 공동선언’…서울 역차별에 제동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특별시구의회의장협의회는 2025년 9월 24일(수), 용산전쟁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지방재정 공동선언’을 발표하고, 지방에 일방적으로 전가되는 재정 부담 구조에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과 조동탁 서울시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 서울 각 자치구 의장이 참석해 재정 불균형 해소를 위한 의회의 공동 대응을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중랑구의회 의장을 제외하고 공동선언에서 모두 빠졌다. 특히, 서울에만 차별적으로 적용되는 낮은 국고보조율 구조가 반복되고 있으며, 이는 지방정부의 재정 자율성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앙정부 주도로 추진된 ‘민생소비쿠폰’ 사업에 참여하면서 서울시와 자치구는 총 5,800억 원의 지방비를 부담했다. 이는 서울에만 낮은 국비 보조율이 적용된 결과로, 다른 시도보다 훨씬 큰 재정 부담을 떠안게 된 것이다. 서울시는 지방채를 발행했고, 자치구는 비용 마련을 위해 각종 수단을 동원해야 했다. 사전 협의 없이 결정된 이 같은 구조는 지방재정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구조적 문제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선언은 단순한 시·구 협력을 넘어, 국가와 지방 간 재정 관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