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5G '아이폰 12'의 첫 출격과 미국의 집중 규제로 크게 움추러 들었던 중국 화웨이의 활동 재개 움직임이 구체화 되자 세계'스마트폰 시장 1위'인 삼성전자의 발걸음이 빨 라 지고 있다. 1위 자리를 내어줄 수 없다'는 의지가 확연히 들어 나고 있다. 3일 업계에 의하면 삼성전자는 '2021년도형 갤럭시 시리즈' 출시를 예년과는 달리 2021녁 벽두(劈頭)에 내놓는다는 방침아래 구체적인 준비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진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갤럭시 시리즈 신제품을 매년 2월이나 3월 경에 공개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인 후 3월 말에서 4월 초 사이에 국내외 시장에 제품을 출시, 집중적인 판촉 활동을 전개해 왔었다. 하지만 올해에는 이 시기를 크게 앞당겨 신년 초부터 '2021년도 신제품 갤럭시 21'로 기선을 제압하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경북 구미공장과 베트남 공장에서 곧 신제품 '갤럭시 21'의 양산에 돌입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중국 화웨이도 동남아 현지공장을 통한 스마트 시장 재진입을 본격화 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