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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충북교육청, 청렴은 삶의 태도이자 우리가 지켜야 할 약속

2025. 청렴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개최

 

[아시아통신] 충청북도교육청은 17일,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2025년 충청북도교육청 청렴콘텐츠 공모전'에 입상한 수상작에 대해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언제나 청렴! 어디서나 청렴!'이라는 슬로건 아래 교육분야 전반의 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청렴 문화를 일상에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로 지난 4월 28일부터 7월 11일까지 도내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공모전에는 ▲시(詩) ▲포스터 ▲숏폼영상 등 3개 분야 총 172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내‧외부 전문가가 2차에 걸친 객관적이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 10편, 우수 11편, 장려 9편 총 30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각 분야별 최우수 수상작으로는 시 분야 ▲초등부 솔강초등학교 5학년 김채윤 학생의 '청렴은 조화로운 오케스트라' ▲중등부 영신중학교 2학년 손수민 학생의 'K-청렴으로 날아오르다' ▲고등부 한림디자인고등학교 2학년 신소연 학생의 '청렴의 빛'이 선정됐다.

 

포스터 분야 ▲초등부 솔밭초등학교 6학년 조해서 학생의 '청렴의 씨앗 숲이 되다' ▲중등부 솔밭중학교 2학년 최승은 학생의 '청렴으로 단단히 쌓아 올린 굳건한 사회' ▲한림디자인고등학교 2학년 김민주 학생의 '양심은 나침반 청렴은 방향입니다'가 선정됐다.

 

숏폼영상 분야 ▲초등부 왕미초등학교 3학년 김민서 외 16명 학생의 '청렴이야' ▲중등부 제천덕산중학교 2학년 박정혁 외 4명 학생의 '그 선택, 다시 보기' ▲고등부 한림디자인고등학교 2학년 박서연 학생의 '껍질 너머의 진심' ▲교직원부 제천교육지원청 원용빈 총무팀장 외 5명의 '(청렴유퀴즈) 공직자에게 청렴이란 무엇일까?'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교육감 상장과 부상으로 문화상품권이 수여됐으며, 수상작품은 충북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시상식에서 “이번 공모전은 청렴하고 공정한 사회에 대한 희망을 담은 일상 속에서 경험한 청렴의 가치를 초등학생부터 교직원까지 저마다의 방식으로 청렴의 의미와 가치를 담아냈다.”라며, “청렴은 누가 보지 않아도 지켜야 하는 양심이며, 단순한 규범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떳떳한 삶의 태도이다. 오늘 수상작에 담긴 청렴의 메시지가 교육 현장과 우리 사회 전반에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향후, 충북교육청은 다양한 청렴 실천 활동을 통해, 청렴이 우리 사회의 당연한 삶의 방식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며, 시‧포스터 분야 우수작품은 청렴 집중 주간에 본청 로비에 전시하고, 모든 작품은 청렴 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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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무역·기술 안보 대응전략 제시
[아시아통신] 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1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무역안보연구회'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근 글로벌 통상 리스크와 공급망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경제안보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할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산업부는 작년 11월부터 학계, 연구계, 법조계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무역안보연구회'를 구성·발족했으며, 동 연구회는 수출통제, 경제제재, 기술안보 등 3개 분과를 통해 무역·기술안보 이슈와 시사점을 검토하여 금번 최종 보고회를 통해 정책 대응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수출통제 분과는 최근 수출통제 강화에 따라 우회수출 등 통제회피 기법이 정교화되는 한편, 인력을 통한 핵심기술의 유출도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수출통제 법집행체계 강화, 해외와의 연구 협력활동 및 국가간 인력 교류 등을 수출통제의 대상으로 철저히 관리하는 등의 포괄적 수출통제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경제제재 분과는 각국이 경제안보를 위해 수출통제를 비롯한 금융제재, 투자제한 등 다양한 조치를 도입·강화하고 있다고 하면서, 우리도 산업부 (수출통제,외투심사)-기재부(금융제재) 등 부처간 합동 대응

김용호 시의원,‘제75주기 호국영웅 연제근 상사 및 12인 특공대원 추모식’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9월 16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제75주기 호국영웅 연제근 상사와 12인의 특공대원 추모식’에 참석해 영령을 기리고 유족과 함께 뜻을 나눴다. 이번 추모식은 6·25전쟁 당시 포항 탈환작전에서 장렬히 전사한 연제근 상사와 12인 특공대원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사)호국영웅연제근 기념사업회(이사장 연제은, 회장 김남권)가 주관했으며, 국가보훈부와 국립서울현충원, 증평군청, 곡산연씨종친회, 육군본부, 육군부사관학교, 제3보병사단, 제37보병사단이 후원했다. 김 의원은 올해로 3년째 연제근 상사 추모식에 참석하고 있으며, 추모식에 참석해 “누군가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가 자유와 번영을 누릴 수 있다”며 “연제근 상사와 12인의 특공대원이 보여준 용기와 애국심은 세대를 뛰어넘어 반드시 기억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에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한, 호국영웅들의 정신을 시민과 함께 되새기고, 나라를 위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안전하고 든든한 서울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식에는 유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