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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경남도, AI로봇 미래가 아닌 현재진행 중! “기업과 함께 AI로봇 경쟁력 강화 전략 찾아”

도 로봇과 AI융합 정책 방향 설명 및 주요 추진 사업 안내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15일 오후 경남테크노파크 지능기계본부 대회의실에서 도내 로봇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AI) 시대의 도래와 산업용 특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상용화 계획 등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에 따라 경남의 여건에 맞는 AI로봇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기업 애로와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실질적인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디티케이, 가온소프트(주), 대명산업기술(주), ㈜로볼루션 등 도내 로봇기업 대표를 비롯해 경남테크노파크, 경남로봇랜드재단, 경남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사용자협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남도 AI로봇 육성정책 방향을 시작으로 △기존·신규 로봇사업 안내 △AI로봇 기술 대전환에 따른 기업의 정책건의·애로사항 청취 등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경남도의 로봇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정책 수립, 사업기획·추진 시 기업이 참여해 실질적인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기업들은 △AI연동 휴머노이드 제조생태계 구축 △해외 마케팅 지원, △물류 자동화 솔루션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등 급변하는 인공지능(AI) 시대에 신속히 대응하는 로봇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인국 도 산업국장은 “이번 간담회는 AI로봇의 현 상황과 기술 발전에 대한 기업들의 체감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와 정책 반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뿌리 기업에 로봇을 적용한 공정자동화('20~'28년, 308억 원)로 제조기업 생산성 향상과 로봇 시스템 통합(SI) 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확산되는 중고로봇 시장에 대응해 재자원화 기술개발·확산을 위한 ‘중고로봇 재제조 로봇리퍼브센터 기반구축 사업('22~'26년, 221억 원)’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물류로봇 공통플랫폼 구축 사업('23~'27년, 248억 원)’을 추진해 물류 로봇 분야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에 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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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 국민의힘 지도부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 협력 당부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8일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이날 정해권 사무총장(인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장동혁 당대표,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 송언석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지방의회법이 내년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면담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년 첫 임시회에 지방의회법이 상정되어 상반기에 통과되기를 희망한다"며, "17개 광역의회와 226개 기초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당 대표와 수석 최고위원께서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혁 당대표는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우리 당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서라도 지방의회법 통과는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두 지도부는 또한 지방의회법의 통과가 제때 이뤄져 내년 후반기에 새롭게 구성되는 지방의회가 법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