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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경상국립대학교 지속가능발전센터, ‘2025 GNU-SDGs/ESG 공모전’ 성과보고회 개최

지역문제 해결 방안의 실제 지역사회 적용 성과 발표

 

[아시아통신] 경상국립대학교 지속가능발전센터는 9월 13일 오후 칠암캠퍼스 이공대학1호관 멀티미디어실에서 ‘2025 GNU-SDGs/ESG 공모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GNU-SDGs/ESG 공모전’은 경남의 지역문제 해결방안을 주제로 진행되는 전국 대학(원)생 대상 프로그램이다.

 

청년층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기반의 혁신적 해결방안 도출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공모전은 ▲해커톤(정해진 시간 내에 집중적인 작업으로 결과물을 도출하는 경진대회) ▲리빙랩(현장 중심 문제해결 방법론) ▲성과보고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리빙랩에 선발된 4팀이 활동 성과를 발표하고 최종 평가를 받았다.

 

리빙랩은 팀별 활동지원금 100만 원을 활용하여 5주간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해커톤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업하며 구상을 실현해 나갔다.

 

이를 통해 창의적 해결방안의 실현 가능성을 검증하고, SDGs와 ESG 관점에서 문제해결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성과보고회 최종 평가 결과 ‘청소년 보호를 위한 주류 구매 절차 강화 방안’을 제시한 ‘STQR’ 팀이 대상인 경상국립대학교 총장상을 수상했다.

 

참가자 강연경 학생은 “청소년과 점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구상에 그쳤던 해결방안을 직접 지역사회에 적용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SDGs 관점의 문제해결 역량과 현장 친화적 시각을 키울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지속가능발전센터 김영철 센터장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해 본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SDGs⋅ESG 역량 강화가 우리 지역의 지속가능성 실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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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제319회 임시회 폐회…1조 9천억 추경·36건 안건 처리, 교통·복지·교육 등 민생 현안 해결 촉구
[아시아통신] 광주시의회는 지난 15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조 9,261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3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회기에서 가결된 주요 조례로는 아동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드림스타트 운영 조례안', 안전한 숲길 조성과 관리 근거를 마련한 '숲길 지정 및 관리 조례안', 빗물받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빗물받이 관리 조례안', 소상공인 지원 범위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복지, 안전, 지역경제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제도적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본회의에서는 교통·복지·안전 등 민생 현안이 시정질문을 통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제도의 조속한 도입과 고령 사회에 맞춘 교통 복지 확대가 시급하다는 점이 강조됐으며, 도로개설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장물 관리 체계 확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