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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특허청, 노벨상 후보 여성 과학자들에게 IP(지식재산)교육 실시!

WIPO·유네스코와 함께 글로벌 여성 과학 리더 양성

 

[아시아통신] 특허청은 9월 15일~19일까지 국제지식재산연수원(대전시 유성구)에서 '한-WIPO-UNESCO 여성과학자 지식재산(IP) 리더십 과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교육과정은 로레알 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수상자를 대상으로 2018년부터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와 유네스코(UNESCO)가 여성과학자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해 왔으며, 2024년부터는 한국 특허청이 주관하고 있다.

 

올해는 2025년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국제상(Laureates) 수상자인 마리아 테레사 도바 박사, 프리실라 베이커 박사 등 해외 저명 여성과학자들과 함께 국내 유수 여성과학자들이 참여하여 활발하게 교류할 예정이다.

 

특허청은 이번 과정을 통해 여성과학자들에게 지식재산이 연구개발의 미래를 여는 핵심 도구임을 이론과 사례를 들어 구체적으로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 연구개발 전(全) 주기에서의 지식재산(IP) 역할 △ IP를 활용한 가치창출 △ IP 역량 강화를 위한 변리사의 멘토링 등 연구개발 및 사업화 과정에서 과학자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주제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기업 및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등을 방문하여 연구 성과가 실제 사업적 가치로 이어지는 현장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나아가 이들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의 포럼에도 참석하여 한국 교수진 및 학생들과 연구·지식재산 성공 사례를 상호 공유하며 글로벌 과학기술 네트워크를 공고히 다질 예정이다.

 

특허청 허재우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세계 여성과학자들이 연구개발 현장에서 IP를 적극 활용하여 연구 성과를 스스로 보호하고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를 기대한다”며 “특허청은 앞으로도 WIPO, 유네스코 등 국제기구와 긴밀히 협력해 지식재산의 국제적 가치 확산에 이바지하며, 대한민국이 글로벌 지식재산 리더 국가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 데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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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의회 임종훈 의장 포천시 공공 심야약국 운영 점검, 현장의 목소리 의정에 담는다
[아시아통신] 포천시의회 임종훈 의장은 '포천시 공공 야간·휴일 의료기관 및 약국 지원 조례'에 따라 운영 중인 포천시 공공 심야약국을 찾아 운영 상황을 직접 살펴보고, 약사와 대화를 나누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에 방문한 영중면 양문리에 자리한 ‘보건약국’은 해당 조례 근거에 따라 매일 밤 8시부터 11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다. 시민들은 늦은 밤에도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어 응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으며, 이는 지역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생활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심야약국 운영의 근거가 되는 조례는 임종훈 의장이 직접 대표발의해 제정된 것으로, 시민 안전과 건강권 보장을 위해 추진된 정책이다. 임종훈 의장은 “시민들이 심야에도 안심하고 약을 구입할 수 있도록 제도가 현장에서 잘 작동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활 안전과 직결된 조례들이 현장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운영을 맡고 있는 약사는 “큰 어려움은 없으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시민을 위해 계속 불을 밝히고 싶다”며, 의회의 제도적 뒷받침에 감사를 전했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