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9 (화)

  • 흐림동두천 5.0℃
  • 맑음강릉 6.4℃
  • 구름조금서울 6.3℃
  • 맑음대전 5.2℃
  • 맑음대구 7.1℃
  • 맑음울산 6.3℃
  • 맑음광주 6.3℃
  • 맑음부산 7.0℃
  • 맑음고창 5.2℃
  • 구름조금제주 9.2℃
  • 맑음강화 2.5℃
  • 맑음보은 3.0℃
  • 맑음금산 2.9℃
  • 맑음강진군 7.0℃
  • 맑음경주시 6.7℃
  • 맑음거제 4.5℃
기상청 제공

국제

산림청, 솎아베기한 포천 잣나무인공림 3년 후 수질 회복 확인

국립산림과학원, 잣나무인공림 솎아베기 후 5년간 부유물질 분석 결과 발표

 

[아시아통신]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잣나무인공림 솎아베기 후 수질 변화를 관찰한 결과, 초기에는 부유물질량이 증가하나 3년 이내 회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경기도 포천시 소홀읍 직동리 잣나무인공림의 50%를 솎아벤 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물속 부유물질량을 분석했다. 솎아벤 나무의 운반은 지표면 교란을 최소화할 수 있는 가선집재를 적용했다.

 

분석 결과, 솎아베기를 한 유역은 초기 2년 동안 솎아베기를 하지 않은 유역보다 부유물질량이 평균 4.3배 많았으나, 3년 후부터 두 유역 간 차이가 없었다.

 

5년간의 산림 수질 빅데이터 분석으로 수질 영향이 낮은 솎아베기 방법을 도출한 이 연구는 학술 가치를 인정받아 산림과학 국제학술지 'Water'(2024) 16(24)권에 게재됐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이번 연구는 솎아베기를 한 숲의 수질 회복 결과를 밝혀낸 것”이라며 “앞으로도 검증된 연구결과를 현장에 적용해 건강한 산림 조성에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화성특례시의회, ‘2025 화성특례시 파트너스 어워즈’ 참석…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지속가능한 동행의 시작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는 9일, 롤링힐스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2025 화성특례시 파트너스 어워즈’에 참석해 올 한 해 지역사회 나눔 확산과 복지 기반 구축에 기여한 우수 기부자 및 기관을 축하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이 참석했고, 주요 내빈과 기부자 200여 명이 자리했다. 이어 금상 7개소·은상 7개소·동상 29개소 등 총 43개소의 유공 단체에 대한 포상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고액기부 기탁식,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배정수 의장은 “여러분의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다시 일어설 힘이 되고, 아이들에게는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토대가 되고 있다”며 “기부자의 헌신적인 발걸음이 개인의 선행을 넘어, 화성의 행복을 키우는 길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은 전했다. 올해 화성특례시는 디지털 기부 확산을 위해 시청 본관 로비에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하여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 환경을 조성했으며, 기업의 ESG 경영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 역시 크게 확대되고 있다. 공동모금회를 통한 투명한 기부금 공개와 사업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