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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구리시자원봉사센터, 우수봉사자 씽씽투어 운영

2박 3일 제주 문화 탐방을 통해 봉사자들의 사기 진작 도모

 

[아시아통신]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우수봉사자 35명을 대상으로 ‘씽씽 투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평소 지역사회에서 이웃을 위해 헌신해 온 우수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봉사자들은 ▲용눈이오름 ▲산굼부리 ▲카멜리아힐 ▲사려니숲길 ▲도두 무지개 해안도로 등 제주도의 아름다운 명소를 방문하며 서로 소통하고,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백경현 이사장은 “지역사회에서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씽씽 투어가 재충전의 기회가 되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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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