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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남양주시 평내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궁집 플로깅 및 홍보 캠페인' 실시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9일 궁집에서 평내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가 환경 정화 활동과 방문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대표 전통가옥인 궁집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방문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궁집 주변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했고, 이어서 시민들에게 궁집 방문을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화길옹주의 이야기가 깃든 국가민속문화재 궁집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소개하며, 지역 사회단체가 자발적으로 궁집을 알리는 걸음을 내디뎠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태원 평내동장은 “평내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가 꾸준히 지역을 위해 봉사하며 궁집과 같은 문화유산을 지켜나가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는 더 많은 단체가 함께해 전통문화 보존은 물론 환경정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에도 힘을 보태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진국 회장은 “앞으로도 궁집과 같은 소중한 지역 문화유산을 지켜나가기 위해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과 홍보 캠페인을 이어갈 것”이라며 “남양주시민 뿐만아니라 더 많은 분들이 궁집을 방문해 전통과 역사의 가치를 함께 느끼고 보존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내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올해에도 산불조심 캠페인,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와 캠페인을 이어오며 모범적인 주민 조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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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