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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양평군영상미디어센터, '양평의병 김백선' 영화 시나리오 현장답사 진행

군민참여 시나리오(트리트먼트) 제작 수업… 역사 현장에서 창작 영감 얻어

 

[아시아통신] 양평군은 지난 4일, ‘양평의병 김백선, 영화 시나리오로 다시 태어나다’ 프로그램 교육생들이 양평의병 관련 유적지에 대한 현장답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양평의병 김백선 장군의 삶을 소재로 한 도서 ‘조선의 발바닥’을 기반으로 한 군민 참여형 시나리오(트리트먼트) 제작 수업으로, 총 16회 중 8회차 수업으로 현장답사가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양평군영상미디어센터에서 집결해 △김백선 의병장 묘소 △양평을미의병묘역 △지평리전투기념관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양평의병과 관련된 역사적 장소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답사를 통해 얻은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남은 수업에서는 캐릭터 분석, 악역 설정, 시나리오 형식 및 주제 심화 등을 중심으로 시나리오(트리트먼트) 완성에 집중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우리 역사 속에서 잊혀 가는 인물을 문화 콘텐츠로 재탄생시키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교육생들이 공들여 완성한 시나리오가 영화로 제작돼 양평의 역사를 널리 알리고, 문화의 힘으로 오래 기억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의병 김백선, 영화 시나리오로 다시 태어나다’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6일까지 양평군영상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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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서울시의원,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관리, 시민 칭찬으로 증명됐다”
[아시아통신] 국민의힘 이경숙 서울시의원(도봉1)은 4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서울시설공단을 상대로 질의하며,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관리 성과와 향후 과제를 짚었다. 이 의원은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시민의 대표적 생활체육 및 문화공간이자 국제적 축구대회와 문화행사의 중심지”라며, “올해 5월 이후 잔디 관리 개선이 뚜렷하게 나타나면서 시민들이 직접 변화를 체감하고, 칭찬과 격려 민원을 다수 남기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최근 공단 칭찬 게시판에는 다음과 같은 글들이 올라왔다. ▪ “연초 심각했던 잔디 상태가 한여름에도 준수하게 관리됐다. 유럽 잔디처럼 완벽하지는 않지만 우리나라 기후를 생각하면 충분히 잘 관리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관리해 달라.” ▪ “올 초 심하게 문제 제기했지만 최근 경기장 잔디를 보니 폭염 속에서도 상태가 너무 좋아 감사드린다. 365일 꾸준히 관리해 주시고, 잔디 주변 바닥 보수와 의자 교체도 고려해 달라.” ▪ “최근 경기장을 방문했는데 잔디 상태가 확연히 좋아졌다. 선수들이 뛰는 모습에서도 안정감이 느껴졌고, 관람객 입장에서도 만족스러웠다. 여름 폭염기에도 최상의 환경이 유지되길 기대한다.” 이 의원은 시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