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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제18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북특별자치도대회 개최

동학농민혁명의 혼 깃든 정읍에서 미래농업 비전 다져

 

[아시아통신] 전북 농생명산업의 내일을 책임질 후계농업경영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비전을 다졌다.

 

‘제18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북특별자치도대회’가 9월 3일부터 5일까지 정읍 내장산문화광장에서 열려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후계농·청년농의 역할 재정립과 농업·농촌 현안에 대한 공감대 확산, 회원 간 교류와 단합을 목적으로 열렸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북도연합회와 정읍시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이학수 정읍시장, 임승식 전북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장, 박일 정읍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관계자, 최흥식 중앙연합회장 등 주요 인사와 도내 14개 시군 한농연 회원이 함께했다.

 

둘째 날 열린 기념식은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우수후계농업인 도지사 표창 4점과 장관상·농진청장상 등 유공자 시상 ▲LS엘트론-한농연 상생협약 ▲희망농촌·농업선포식 및 결의문 낭독 ▲고향사랑기부제 비전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아울러 첨단 농기계 전시, 명랑운동회, ‘녹두장군 정읍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회원들의 참여 열기를 더했다.

 

이훈구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북도연합회장은 “한농연 회원 한 분 한 분의 땀과 노력이 모여 전북농업의 미래가 되고, 농촌의 희망이 된다.”면서 “특히 동학농민혁명의 혼이 깃든 정읍에서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더욱 뜻깊게 생각하며 오늘 자리를 통해 후계농업경영인으로서의 책임과 애정을 다지고, 서로에게 힘을 주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관영 도지사는“농업의 혁신과 농업인의 권익 향상에 앞장 서온 한국후계농업인경영인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전북이 미래먹거리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하여 청년농업인 육성, K-푸드 육성정책, 농생명산업지구 육성 등 농정 대전환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K-문화를 알릴 수 있는 후계올림픽 유치 여정에도 후계농업경영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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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서울시의원,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관리, 시민 칭찬으로 증명됐다”
[아시아통신] 국민의힘 이경숙 서울시의원(도봉1)은 4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서울시설공단을 상대로 질의하며,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관리 성과와 향후 과제를 짚었다. 이 의원은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시민의 대표적 생활체육 및 문화공간이자 국제적 축구대회와 문화행사의 중심지”라며, “올해 5월 이후 잔디 관리 개선이 뚜렷하게 나타나면서 시민들이 직접 변화를 체감하고, 칭찬과 격려 민원을 다수 남기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최근 공단 칭찬 게시판에는 다음과 같은 글들이 올라왔다. ▪ “연초 심각했던 잔디 상태가 한여름에도 준수하게 관리됐다. 유럽 잔디처럼 완벽하지는 않지만 우리나라 기후를 생각하면 충분히 잘 관리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관리해 달라.” ▪ “올 초 심하게 문제 제기했지만 최근 경기장 잔디를 보니 폭염 속에서도 상태가 너무 좋아 감사드린다. 365일 꾸준히 관리해 주시고, 잔디 주변 바닥 보수와 의자 교체도 고려해 달라.” ▪ “최근 경기장을 방문했는데 잔디 상태가 확연히 좋아졌다. 선수들이 뛰는 모습에서도 안정감이 느껴졌고, 관람객 입장에서도 만족스러웠다. 여름 폭염기에도 최상의 환경이 유지되길 기대한다.” 이 의원은 시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