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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 민관합동 '과학기술인재 유출 방지 및 유치 전담반(TF)' 회의 개최

관계 부처와 민간 전문가가 협력해 과학기술인재 대책 마련에 총력

 

[아시아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월 3일, 과학기술자문회의(서울)에서 제2차 민관합동 「과학기술인재 유출방지 및 유치 전담반(TF) 」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8월12일 열린 1차 회의에서는 우수 인재가 의대 등 타 직종으로 유입되거나, 해외로 떠난 뒤 돌아오지 않은 현상 등 과학기술인재 유출 문제의 근본적 원인 분석과 함께 그 흐름을 어떻게 전환 시킬 것인지, 대책 방안의 전체적인 틀(프레임)은 어떻게 설계할 것인지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민간위원들은 단순한 급여 수준을 넘어 자율적 연구 환경, 양질의 일자리, 사회적 인정 등 총체적으로 이공계에 대한 매력 요소가 부족하다는 현장의 인식을 공유하고, 정부 중심의 일방적인 접근을 넘어 기업, 대학, 출연연이 자생적으로 인재를 유치하고 보유할 수 있는 생태계로의 전환 필요성도 제기했다.

 

오늘 2차 회의에서는 이러한 문제 인식 아래, 산‧학‧연 현장 의견과 각 부처가 발굴한 대응 과제를 종합하여 마련된 ‘과학기술인재 유출 방지와 유입 방안’ 시안을 발제하고, 심도있는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특히, 제시된 전략과 과제들이 어떤 선택과 집중, 그리고 우선순위를 갖고 추진할지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했으며, 단기 성과뿐만 아니라, 중장기적 추진 전략도 함께 균형 있게 검토했다.

 

민관합동 전담반(TF)의 공동위원장인 구혁채 제1차관은 “이번이 마지막 황금시간(골든타임)이라는 위기의식을 가지고 연구환경, 보상체계 등 구체적으로 무엇을 바꿔야 할지 각 부처가 심도 있게 검토했다”며 “민간 위원님들의 제언과 현장의 의견을 토대로 9월 말까지 관계 부처와 함께 대책안을 더욱 정교하고 실효성 있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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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 국민의힘 지도부 만나‘지방의회법’제정 협력 당부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8일(월)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이날 정해권 사무총장(인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장동혁 당대표,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 송언석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지방의회법이 내년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면담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년 첫 임시회에 지방의회법이 상정되어 상반기에 통과되기를 희망한다"며, "17개 광역의회와 226개 기초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당 대표와 수석 최고위원께서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혁 당대표는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우리 당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서라도 지방의회법 통과는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두 지도부는 또한 지방의회법의 통과가 제때 이뤄져 내년 후반기에 새롭게 구성되는 지방의회가 법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진 송언석 원내대표와의 간담회에서도 송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