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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2021년 하반기 구제역백신 일제접종 실시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함안군은 23일부터 내달 15일까지 관내 사육중인 소, 염소에 대한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군은 올해 하반기 구제역 방역사업을 예정보다 한 달 여 앞당겨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충남 홍성에서 구제역 감염항체(NSP)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구제역 유입방지와 차단방역을 위한 선제적 조치이다.

 

 

이번 백신 접종 대상은 소 약 1만6000여 두, 염소 약 2000여 두 등 1만8000여 두이다. 소규모 농가 및 염소농가는 관내 공수의사를 통한 무상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며, 축산 전업농가에 대해서는 백신공급을 통한 자가접종을 실시한다.

 

 

함안군은 일제접종 이후 백신접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구제역 혈청검사를 실시해 항체형성률이 기준치 미만일 경우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의거하여 과태료 조치 등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동물방역담당 관계자는 “우제류 사육농가는 이번 구제역백신 일제접종 기간 내 접종을 반드시 마쳐 우리 군이 구제역 청정지역 지위를 유지할 수 있게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물방역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동물방역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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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악취 없는 도시' 비전 공유… 27일「하수악취 저감 심포지엄」개최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오는 27일(금)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종로구 새문안로 55) 1층 야주개홀에서 시민, 전문가,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하는「하수악취 저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간의 하수악취 저감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서울시는 ‘깨끗하고 걷기 좋은 서울거리’를 목표로 「서울형 하수악취저감 기본계획('22~'24)」을 추진, 75개 주요 관리지역에 총 1만 6천여 대의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하는 등 성과를 거둬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한국하수악취협회, ㈔한국냄새환경학회, 서울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며, '서울의 숨, 깨끗하게: 악취 없는 도시를 위한 노력'을 주제로 전문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기업 홍보부스 등으로 진행된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정책·법제도부터 기술까지 하수악취 문제에 대한 다각적인 해법이 논의된다. ▲송호면 한국하수악취협회장이 ‘우리나라 하수악취저감 정책 방향 제안’으로 발표의 문을 열고, 이어 ▲송지현 세종대학교 교수가 국내외 법 제도 동향을 소개한다. 또한 ▲기동원 서울연구원 박사는 실제 저감시설의 효과 평가와 운영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봉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