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3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뉴스

서울AI재단, 도시 단위 AI 윤리 인덱스 첫 시도…서울교육청·유네스코한국위와 MOU 체결

서울AI재단-서울특별시교육청-유네스코한국위원회, 책임 있는 AI 활용 위한 협력 추진
글로벌 기준과 교육 현장을 잇는 서울형 AI 윤리 인덱스 개발 협력체계 마련
청소년·시민 대상 AI 윤리·리터러시 분야 공동 과제 발굴 및 확산 방안 협의

[아시아통신]

 

서울AI재단(김만기 이사장)은 9월 1일(월) 오전 10시, 서울AI스마트시티 센터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 유네스코한국위원회과 함께 책임 있는 AI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유병순 사무 총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각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서울시의 책임 있는 AI 정책 추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더했다.

 

이번 협약은 AI가 일상화된 시대에 시민과 교육 현장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윤리적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세 기관은 국제사회의 AI 윤리 의제에 적극 대응하고 서울시의 책임 있는 AI 윤리 정책 기반을 함께 정립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협력 내용은 ▲서울형 AI 윤리 인덱스 개발을 위한 공동 프레임워크 구축 ▲국제사회 AI 윤리 현안관련 공동 과제 발굴 ▲AI 윤리 가치 확산을 위한 홍보, 국내외 포럼·행사 공동 개최 등이다.

 

세 기관은 먼저 ‘서울형 AI 윤리 인덱스’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유네스코의 ‘AI 준비도 평가 방법론(RAM)’ 지표와 연계해 서울형 인덱스를 설계하고, 교육 현장의 피드백을 반영해 지표를 보완하는 한편, 해외 주요 도시와의 비교를 통해 국제 기준과의 정합성도 점검할 계획이다.

 

AI 리터러시 분야 협력도 함께 추진된다. 서울AI재단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해왔던 ‘서울시민 디지털역량실태조사’는 ‘AI·디지털 리터러시’로 확대되며,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협력해 청소년까지 조사 대상을 넓힐 계획이다. 조사 결과는 유네스코의 AI 교육 정책과 연계해 청소년 대상 서울형 AI 윤리·리터러시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서울AI재단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서울형 AI 윤리 인덱스를 국제사회와 적극 공유하고, 청소년과 시민 대상 AI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책임 있는 AI City 서울’을 구현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의 AI 윤리교육을 국제적 수준으로 한층 더 발전시키고, 미래 세대가 건강한 AI 활용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윤병순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은 유네스코 AI 윤리 권고의 국내이행을 구체화하는 뜻깊은 계기”라며, “서울이 책임 있는 AI 활용의 모범 사례를 제시해 국제사회와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은 “AI가 시민의 삶 전반에 스며든 지금, 안전하고 책임 있는 사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울이 올바른 AI 활용을 선도하는 글로벌 AI 모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광진구, 자살예방과 생명존중교육 위해 강사 3명 뭉쳤다.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5일 세종대학교 학생회관 대공연장에서 생명사랑 기념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강좌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세 명의 이야기, 하나의 희망’의 제목으로 3명의 강사가 차례로 강의를 이어간다. 우은빈 유튜브 크리에이터, 이서현 일러스트 작가, 조성준 정신간강의학과 전문의가 서로 다른 삶 속에서 느낀 생명의 소중함과 희망 메시지를 전달한다. 광진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200명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큐알코드나 유선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 정신건강복지센터(☎02-450-1627, 1895)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생명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가치다. 이번 강연이 생명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 라며 “앞으로도 생명존중문화가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 건강한 광진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구는 자살위험군 위기관리 상담, 자살예방 교육, 생명지킴이 운영,

연구비 산정기준 제각각, 연구기관도 들쭉날쭉… 구미경 서울시의원, 서울연구원 연구 운영 가이드라인 전면 개선 촉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구 제2선거구)은 9월 1일(월) 열린 제332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기획조정실 회의에서 서울시 출연금을 지원받아 운영되는 서울연구원의 연구과제 선정 기준, 부서명에 따른 업무분장 등 관리감독의 문제를 종합적으로 지적했다. 구미경 의원은 서울연구원이 서울시 산하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시가 매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도 2억5천만 원을 출연해 정책연구과제 1건, 정책이슈리포트 1건을 별도로 요청하고 있는 상황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두 연구기관 간 연구과제 배정 기준을 명확히 하여 서울시의 연구주제 선정과 활용방안에 대한 혼선을 방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서울연구원 내부의 부서명과 실제 업무분장이 일치하지 않아 프로젝트 배분 과정에서 혼선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프로젝트 요청 시 부서명과 업무 범위를 명확히 조정해 과제 배분의 효율성과 연구 수행 체계의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미경 의원은 “연구 난이도와 성과 활용성, 연구기간과 예산 구조를 고려한 서울연구원과 한국한국지방행정연구원 간 명확한 가이드라인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며, “출연기관 연구사업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