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부산 부산진구는 9월 1일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을 비롯해 5급 이상의 고위직 공무원 55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강사인 다다름 교육연구소 공경숙 대표를 초빙하여 “성인지 감수성, 높을수록 넓고 깊게”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교육 내용은 고위직 공무원들에게 특별히 요구되는 성인지 감수성의 개념과 조직 내 성차별·성희롱 사례와 예방을 위한 실천방법을 다루어, 건강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고위직의 역할 및 책무를 강조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일과 가정의 균형, 폭력 없는 건전한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고위직부터 솔선수범하여 전 직원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분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진구는 앞으로도 직장 내 성희롱·성차별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