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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주군보건소, 영남알프스 스토리텔링 걷기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통신] 울주군보건소가 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영남알프스 스토리텔링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트레킹과 함께 지역 작가의 해설과 이야기를 곁들여 진행한다.

 

주민들이 건강을 챙기면서도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번째 프로그램은 ‘영남알프스 계곡 트레킹’이다.

 

오는 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진행한다.

 

가지산 용수골, 구만산 통수골, 신불산 폭포골 등 영남알프스의 대표 계곡 10곳을 탐방한다.

 

계곡 트레킹은 소설가이자 ‘영남알프스 오디세이’, ‘영남알프스 100선’ 등을 집필한 배성동 작가가 해설을 맡는다.

 

배 작가는 각 코스마다 얽힌 전설과 역사, 지역의 숨은 이야기를 참가자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영남알프스 폭포 기행’은 이날부터 다음달 3일까지 매주 월·금요일 열린다.

 

쇠점골 형제폭포, 주암계곡 심종태폭포, 학심이골 쌍폭포, 옥류동천 층층폭포 등 시원한 물줄기가 어우러진 영남알프스의 폭포 명소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 기행에는 ‘영남알프스 폭포기행’과 ‘영남알프스 견문록’을 집필한 진희영 작가가 동행한다.

 

시인이기도 한 진 작가는 특유의 문학적 감수성과 해박한 지역 지식을 바탕으로, 폭포와 계곡이 품은 자연의 가치와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걷기 프로그램은 총 20회차로 운영되며, 주민 24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영남알프스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전문 작가와 함께 걷는 경험은 주민들에게 건강과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하고 걷기를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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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재 시의원,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역사 선거운동 사전신고 및 허가 지침서' 위법성 지적, 시행 중단 및 폐기 촉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29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22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서울교통공사가 지난 2월 제정한 ‘지하철 역사 내 정당활동 및 선거운동 가이드라인’의 위법성과 부당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즉각 폐지를 촉구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5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지하철 역사 내 정당활동 및 선거운동 관련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운영한다고 보도자료까지 배포하면서 대대적으로 홍보한 바 있다. 해당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역사 내 모든 선거운동 및 정당활동은 사전에 역 관리자에게 신고를 하고 허가를 받아야 하며, 관리자는 철도안전법을 근거로 안전 및 질서유지 여부와 공직선거법 저촉 가능성을 검토해 허용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날 김 의원은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을 상대로 “해당 가이드라인은 공사 측이 마련한 내부 지침에 불과할 뿐 법률적 근거가 부족하고, 헌법과 공직선거법에서 보장하는 정당활동 및 선거운동의 자유를 침해하고 있다”며 “서울교통공사가 사전 허가제를 통해 국민의 기본권을 통제하는 것은 헌법상 법률유보 원칙과 평등 원칙에 정면으로 위배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공사측은 해당 가이드라인은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