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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자들과 함께 '범부처 통합연구지원 시스템(IRIS) 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연구자들이 범부처 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을 바꾼다!”... 9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40여 일간 공모

 

[아시아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구자들이 범부처 통합연구지원시스템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범부처 통합연구지원시스템 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8월 7일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로 개최된 연구 현장 간담회에 이어, 연구 현장의 단편적인 의견 수렴을 넘어 연구자가 제안한 아이디어를 체계에 직접 반영하여 범부처 통합연구지원체계를 연구자 중심의 채계로 개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연구자들이 범부처 통합연구지원 시스템을 직접 바꾼다!’는 구호 아래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범부처 통합연구지원 시스템을 실제로 활용 중이거나 참여 예정인 연구자와 연구지원인력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 분야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기능을 제안하는 ‘신규기능’ 부문과 기존 기능을 개선해 업무 효율을 높이는 ‘기능개선’ 부문으로 나뉘며, 참가자는 두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접수는 2025년 9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40여 일간 진행된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서류(1차)와 발표(2차) 심사를 거쳐 선정하며, 심사는 아이디어의 주제 적합성, 논리적 체계성, 차별적 창의성, 그리고 실제 구현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수상자는 금상 2명(과기정통부 장관상 및 상금 100만 원), 은상 2명(상금 70만 원), 동상 4명(각 상금 30만 원), 장려상 4명(각 상금 10만 원)으로 총 12명이 선정될 예정이다. 특히, 우수 아이디어는 내부 검토를 거쳐 실제 범부처 통합 연구지원 시스템 개선에 반영될 예정이며, 아이디어 제안자가 연구자 중심의 범부처 통합 연구지원 시스템으로 개선하는 데 주역이 될 것이다.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은 향후 범부처 통합 연구지원 시스템 서비스의 핵심 기능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범부처 통합 연구지원 시스템이 연구자의 편의성과 몰입도를 높이는 핵심 기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모전 신청 방법 및 제안서 양식 등 자세한 사항은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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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박물관 협력의 새 장 연다 김경 서울시의원, "청소년·시민이 함께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의원은 6일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서울역사박물관 및 한성백제박물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두 박물관이 처음으로 공동 운영한 교육 프로그램 ‘한성부터 서울까지’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협력 모델 확대를 제안했다. 김 의원은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과 김지연 한성백제박물관장의 리더십이 빛난 사례”라며 “두 박물관이 공동으로 진행한 ‘한성부터 서울까지’ 프로그램은 한성백제의 고대부터 서울역사박물관의 근현대까지 서울 2천년 역사를 한 흐름으로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도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김 의원은 “박물관마다 시대가 단절돼 있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한성백제와 서울역사박물관이 협력함으로써 교육의 연속성과 통합적 역사 이해를 가능하게 했다”고 밝혔다. 두 박물관은 올해 10월 공동으로 온라인 교육을 12회 운영해 약 270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총 12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전체적으로 700명 정도의 교육생이 참여했고, 만족도가 높았다”며 “내년에는 다른 시립박물관들과 협력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김 의원은 “두 관장님의 협력 의지와 실행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