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정의원(더불어 민주 :남양주 을)은 29일, '2020 동아시아재단-아틀란틱 카운슬 한미전략대회 '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밝힌 '한미동맹 및 동북아 정세와 관련하여 '미중 양국의 갈등과 경쟁이 주변국들에게 불편한 상황을 조성하고 있고 이로 인해 동북아 역내에서는 평화협력의 기운보다는 오히려 긴장과 갈등의 기운이 높아지고 있다'며 '세계가 각자 도생 의 시대로 내닫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평화로운 한반도가 미국을 포함한 관련국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는 점을 기억해두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북한의 비핵화는 어렵지만 한미 간의 인내와 꾸준한 노력 가운데서 이루어질 문제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