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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동구, 해바라기와 맥문동 활짝…곧이어 꽃무릇과 댑싸리도 늦여름 폭염 식히러 대왕암공원 오세요

 

[아시아통신] 늦여름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만개한 여름꽃과 일찍 개화하기 시작하는 가을꽃이 어우러지면서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동구는 슬도~대왕암 오토캠핑장의 대왕암 해안산책로를 따라 조성된 대왕암공원 초화단지(6만 9,200㎡)와 대왕암공원 내 해송림 하부공간(5만 1,508㎡) 및 대왕암공원 입구~울기등대 진입로 구간(약 800m) 등 대왕암공원 안팎 총 2개소, 12만 1,000㎡에 10여 종의 꽃을 계절별로 선보이고 있다.

 

동구는 올해 처음으로 대왕암공원 초화단지에 해바라기 꽃밭을 조성했다. 동구는 지난 봄에 유채꽃이 피었던 3만 2천㎡ 중 중심부 9천㎡에 지난 6월에 해바라기 씨를 뿌려 약 9천㎡ 면적의 해바라기 꽃밭을 조성했다.

 

이번에 심은 해바라기는 높이 1m 정도인 '왜성' 종으로 바다를 배경으로 선명한 노란 꽃을 피워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대왕암공원 해바라기는 지난 7월부터 피기 시작해 이달 중순 활짝 피어났으며, 9월 초까지는 꽃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해바라기가 지고 나면,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댑싸리와 팜파스그라스가 대왕암공원 초화단지를 찾는 방문객을 맞이할 전망이다. 대왕암공원 초화단지에는 8월~10월에 개화하는 댑싸리가 4천㎡ 규모로, 9~10월에 피는 팜파스그라스가 1만 3천㎡ 규모로 조성되어 있다.

 

동구는 1년생인 댑싸리 묘목(높이 10cm)을 지난 봄에 심고 여름 내내 가꾸어 최근 높이 70~80cm 정도 되도록 키웠다. 다 자라난 댑싸리는 9월이 되면 붉게 물들기 시작한다. 팜파스그라스는 다년생으로, 가을부터 깃털 같은 꽃대가 올라온다. 팜파스그라스는 해가 갈수록 꽃대가 더 많이 올라오기 때문에 올해는 슬도 바다를 배경으로 바람에 흔들리는 팜파스그라스의 ‘은빛 물결’을 지난해보다 더 풍성하게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대왕암공원 내 해송림에는 이달 중순부터 보라빛 맥문동이 활짝 피었다. 맥문동 꽃밭은 대왕암출렁다리 입구부터 울기등대 입구까지 3만 9,508㎡ 면적으로 넓게 조성되어 있다. 예년에는 7월말~8월초에 피기 시작했던 대왕암공원 맥문동이 올해는 예년보다 다소 늦은 8월 중순에 개화했는데, 덕분에 9월 초순까지는 맥문동을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맥문동이 지고 나면 9월 중순부터는 1만 2천㎡에 조성된 꽃무릇이 피어날 전망이다. 만개한 꽃무릇은 초록 해송림 아래에 붉은 융단을 깔아둔 듯한 풍경을 연출해, 해마다 꽃무릇을 보러 오는 사람들의 발길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앞서 동구는 올해 봄에는 슬도 앞 대왕암공원 초화단지에서 유채꽃과 샤스타데이지를, 대왕암공원 내에서는 수국과 수선화를 선보였다.

 

동구 관계자는 "초록 숲과 파란 바다가 있는 대왕암공원에 계절별로 아름다운 꽃을 선보여 방문객에게 시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하는 한편, SNS로 소통하는 젊은이들에게 바다와 숲과 꽃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SNS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대왕암공원이 계속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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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단계 더 도약을 꿈꾸는 연천 교육!" 연천교육지원청, 정책 실현을 위한 상반기 사업 점검 및 정책 안내
[아시아통신]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8월 25일 포천한화리조트에서 교육지원청 직원을 대상으로'2025 상반기 연천교육정책 중간모니터링 및 하반기 정책 협의회'를 열고, 상반기 주요 정책 성과와 과제를 점검하고, 하반기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8월 26일과 8월 28일에는 학교 관리자(교장, 교감) 및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연천군 종합복지관에서 '2025 하반기 연천교육 정책워크숍'를 개최하고, 하반기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8월 25일 열린 중간 모니터링에서는 ▲ 상반기 사업별 운영 성과와 개선 과제 ▲ AI·디지털 교육 확산 ▲ 교육발전특구 추진 현황 ▲ 학생 생활·정서 지원 강화 등 상반기 주요 추진 과제가 다뤄졌다. 연천교육지원청은 각 사업별 성과와 한계를 분석하고, 2학기에는 학교 현장 밀착형 지원과 실행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어 8월 26일과 28일 열리는 정책워크숍에서는 학교 관리자 및 행정실장과 함께 정책 방향을 공유하며 소통을 강화했다. 특히 학교자율장학 역량 강화 연수와 연계하여, 학교가 정책 추진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협력 구조를 마련했다. 이번 협의회

국민 목소리로 완성하는 민주당 ‘ 국민중심 사법개혁특위 ’ 사법권한 분산 및 신뢰 회복을 위한 ‘ 국민경청대회 ’ 개최
[아시아통신] 더불어민주당 국민중심 사법개혁 특별위원회 ( 위원장 백혜련 , 이하 사개특위 ) 는 오는 27 일 국회의원회관 제 1 소회의실에서 ‘ 사법권한 분산 및 신뢰 회복을 위한 국민경청대회 ’ 를 개최한다 . 이번 국민경청대회는 사법개혁 5 대 핵심 의제에 대해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이를 개혁과제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 특히 ,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로 제시된 ‘ 사법개혁과 사법 신뢰 회복 ’ 의 실행 방안을 국민과 함께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행사는 사법개혁특위 위원 전원이 함께하는 ‘ 국민과 함께하는 개혁 결의문 낭독 ’ 을 시작으로 국민대표의 발언이 이어진다 . 20 대 대학생 , 30 대 청년 , 40-50 대 일반 국민과 지방의원 , 전직 언론인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총 8 인의 국민대표가 자유 발언을 통해 사법제도와 관련한 문제의식과 개선 요구를 직접 제시할 예정이다 . 백혜련 위원장은 “ 이번 경청대회는 사법개혁의 주체가 국민임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 ” 라며 , “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 개혁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 ”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