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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대전 대덕구, 대전조차장 철도 입체화 주민 설명회 개최

오는 27일까지 주민 목소리 청취… 최충규 구청장 “폭넓은 의견 수렴해 기본계획 반영 요청”

 

[아시아통신] 대전 대덕구가 대전조차장 철도 입체화 및 복합개발 사업을 설명하기 위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25일 오정동을 시작으로 26일 대화·회덕·중리동, 오는 27일 법1·2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지난 1978년 개설된 대전조차장은 대전을 동서로 단절시키면서 도시 발전의 커다란 장애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이후 50년간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지만 별다른 진전이 없었다.

 

그러던 중 지난 2024년 1월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면서 사업추진에 청신호가 켜진데 이어 마침내 지난 2월 정부의 ‘철도 입체화 통합 개발 1차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설명회는 대전조차장 철도 입체화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정확한 이해를 돕는 한편 아직 구체적인 시설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만큼, 구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주관부서인 국토교통부에 적극 반영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충청권 광역철도와 도시철도 2호선 오정역의 입지적 장점을 활용한 청년창업, 청년주택 등 젊은이를 위한 생활권 형성에 노력할 것”이라며 “아직 구체적인 시설계획이 확정된 것은 아닌 만큼, 구민 여러분께서 폭넓은 의견을 제시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덕의 미래는 이 도시를 살아가는 모두가 함께 만드는 것이다. 대덕의 미래를 위한 대전조차장 철도 입체화 사업에 17만 대덕구민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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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자 운영위원장,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 선출!
[아시아통신] 이숙자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이 지난 21일 제11대 후반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숙자 위원장은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공식 출범 이후 첫 여성 회장으로, 지난 11일 제19대 후반기 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최호정 의장협의회 회장과 함께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실무위원회로서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의지를 다졌다. 이숙자 위원장은 “주민자치 실현과 지방정부의 책임 있는 운영을 이끌기 위해서는, 지방의회의 권한 확대는 물론 의원 개개인의 정책 역량 강화가 절실히 요구된다”며, 구체적으로 ▲지방의회 예산권·조직권 독립, ▲1인 1 별정직 정책지원관 제도 도입, ▲인사청문제도 권한 강화, ▲지방의회법 제정 등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숙자 위원장은 내년 6월 말까지 경상북도의회 이춘우 운영위원장과 함께 제11대 후반기 회장으로 활동하며 운영위원장협의회에서 지방의회 발전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안건을 제안하고 각 지방의회 교류와 협력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대한민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는 대한민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의 실무위원회로 지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