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문석주 의원(농소2동, 농소3동)은 20일 시의회 4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울산 초·중·고 학교운영위원들과 교육환경 현안 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울산 학교들의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시의회와 교육청이 함께 바람직한 해결 방안과 적절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문석주 의원을 비롯해 강북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강남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의 회장 등 학교 운영위원장과 울산교육청 관계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학교 운영위원장들은 울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급식시설 상수도에 여과기 설치 필요 △교내 휴대폰 사용 제한 논의 △현관 신발장 추가 설치 요구 △픽시 자전거 이용 관련 통학 계도 필요 등에 대하여 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응과 정책 추진을 요청했다.
문석주 의원은 “상수도 여과기 설치, 교내 휴대폰 사용 제한, 신발장 설치, 픽시 자전거 통학 계도 등은 학교 현장에서 꼭 필요한 요청 사항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현장의 요구는 학생의 안전과 건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부분으로 교육청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의 필요와 학생 안전을 위한 요청은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간담회에서 이야기 된 부분은 앞으로 학교의 수요와 행·재정적 여건 등을 고려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문의원은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요구와 의견은 교육청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교육위원으로서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