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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러 '투자 혁신 플랫폼' 협력 강화키로

한국과 러시아가 양국의 신성장 동력 창출 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유리트루트네프 러시아 부총리겸 극동지역 전권대표는 27일 화상 방식으로 열린 '한-러 수교 30주년 기년사업준비위원회 수석 대표간 회의'에 서 '9개 브릿지(다리)행동 계획 2,0'에 서명하면서 이같이 결의했다. '9브릿지 행동계획'은 지닌 2017년 제 3차 동방경제포럼에서 우리가 제안했던 신북방핵심경제협력 전략'을 보다 실제화 시킨 방안이다, 가스, 철도, 조선 분야 등으로 제한됐던 기존협력체계를 대폭 확대, 개편하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투자와 혁신플랫폼 등 유망 협력 분야가 새로 추가됐다. 정부 관계자는 세계 기술 및 경재활동 영역이 고도화, 기술화, 첨단화 추세에 있음에 따라 새로운 동력 창출을 위한 우리나라와 러시아의 협력 증진이 요청되고 있다"면서 "다양한 접촉을 통해 실효성을 높이는 게 관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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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김소진 의원, 보훈대상자 예우 확대 위한 조례 대표 발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수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에 65세 이상에게만 지급되던 보훈명예수당의 연령 제한을 폐지하여, 전 연령의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65세 이상 유가족에게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참전유공자(월 10만원)와 그 외 보훈대상자(월 8만원) 간에 차등 지급되었던 수당 금액을 모두 월 10만원으로 통일함으로써, 예우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연령이나 대상 유형에 따른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했다. 김소진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는 세대와 연령을 초월하여 온전히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원시가 보훈정신을 실현하고, 따뜻한 보훈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제393회 수원특례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