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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남원시·국제로타리3670지구 남원로타리 클럽 치매환자가정 가스안전장치 기부로 이웃사랑실천

 

[아시아통신] 남원시는 8월 18일 남원시청 2층 시장실에서 국제로타리 3670지구 남원로타리클럽과 치매 환자 가정의 화재 예방을 위한 ‘과열 방지 가스레인지 설치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치매 환자만 거주하는 가정에 과열 방지 기능이 탑재된 가스레인지를 설치함으로써 가스 사용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화재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제로타리 3670지구 남원로타리클럽의 나눔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현금·현물을 기탁해 왔으며, 올해는 특히 독거 및 부부 치매 환자 가정 25가구에 총 500만 원 상당의 과열 방지 가스레인지를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남원시는 설치 대상 가정을 조사·선정하고, 남원로타리클럽은 가스레인지 구매·설치 등 집행 전반을 전담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하고, 치매 환자 가정의 생활 안전 수준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치매 환자 가정의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에 동참해 준 국제로타리3670지구 남원로타리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안전한 주거환경 마련뿐 아니라 민관이 함께 만드는 ‘안전한 남원’의 모범 사례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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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 대장동 침수 피해 현장 방문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은 18일, 건설교통위원회 김미경 위원장과 함께 대장동 일원 집중호우 수해 현장을 방문했다. 김운남 의장은 피해 가구와 배수 취약 지점을 확인하면서 시가 이번 집중호우에 가용 펌프장을 총동원해 대응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한편, 상습 침수 지역인 대장동과 같이 여전히 시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에 대한 배수 능력 확충과 체계적인 복구 지원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방문한 주택가 일대는 최근 내린 비로 실내까지 물이 차오르는 침수 피해가 발생했으며, 주민들은 “비가 올 때마다 물이 차오른다”라며 상습 침수에 대한 불안을 호소했다. 현장에는 김운남 의장과 능곡동 행정민원 팀장 등 집행부 관계자가 함께해 주택 진입로, 배수구 막힘 구간, 우수 유입 동선 등을 확인하고 복구 진행 상황과 추가 위험 요소를 살폈다. 김운남 의장은 “이번 집중호우 당시 시가 가용 펌프장을 모두 가동해 신속히 대응한 점은 높이 평가한다”라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은 즉각적이고 현장 중심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대장동 일원은 반복적인 침수 피해가 이어지고 있어 배수펌프장 용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