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 북구 세대공감창의놀이터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9월 '엄마와 딸, 마음을 마주하는 1박2일 인문예술캠프'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9월 13일과 14일에는 청소년 모녀, 20일과 21일에는 성인 모녀가 함께 하는 캠프로 두차례 진행한다. ▲'폭삭 속았수다'의 낭독 요가 ▲공구를 활용한 목공 체험 ▲서로의 세상을 여는 놀이 ▲함께 차리는 따뜻한 마음 밥상 요리 ▲마음의 방을 들여다 보는 야간 감성별밤 프로그램을 통해 모녀가 깊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캠프 참가 신청은 15일 오후 2시부터 세대공감창의놀이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세대공감창의놀이터는 북구 음식물 자원화시설 부지를 문화와 예술, 놀이와 교육이 어우러지는 장으로 재탄생시킨 복합문화공간으로,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