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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배 나온 그 남자와 어떻게 사랑에 빠졌을까?”
의문을 품지 마라. 당신은 그의 유머 감각을 발견하지 못했다.
“쌩얼을 알아 볼 수 없는 그 여자와 어떻게 사랑에 빠졌을까?”
의문을 품지 마라. 당신은 그녀의 따뜻한 배려심을 발견하지 못했다.

김은주 저(著) 《기분을 만지다》 (엔트리, 200쪽) 중에 나오는 구절
입니다.

 

 

보이는 게 다라면 주름은 실패이고 매끈함은 성공일까요?
의문을 품지 마십시오. 당신은 그 주름 속에 담긴 수많은 웃음과 눈물의
이야기를 보지 못했습니다.
보이는 게 다라면 느린 걸음은 무능이고 빠른 걸음은 역량일까요?
의문을 품지 마십시오. 당신은 그 느린 걸음 속에 담긴 신중함과 배려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보이는 게 다라면 작은 집은 가난이고 큰 집은 부유함일까요?
의문을 품지 마십시오. 당신은 그 작은 공간에서 피어나는 진실하고 따
스한 사랑을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보이는 게 다라면 오래된 책은 쓸모없고 새 책은 가치 있는 걸까요?
의문을 품지 마십시오. 당신은 그 바랜 페이지마다 새겨진 지혜와 삶의
향기를 읽지 못했습니다.

 

 

우리가 보는 것은 빙산의 일각일 뿐입니다.
진짜 아름다움은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조용히 숨 쉬고 있습니다.
세상은 겉을 보고 판단하지만, 하나님은 중심을 보십니다.
보이는 것, 세상이 매긴 값으로 자신을 평가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보시는 가치를 따라, 보이지 않는 것을 믿으며 사십시오.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눈입니다.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고후4:18)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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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재 서울시의원, “국기원 중앙수련장 냉난방기 설치 및 지붕누수 보수 완료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강남2, 국민의힘)은 6일 국기원을 방문, 국기원 지붕 빗물누수 개보수 및 중앙수련장 내 냉난방기 설치가 최근 완료된 데 대해 “태권도 성지인 국기원이 마침내 쾌적한 환경을 갖추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국기원 노후시설 개보수 사업은 김형재 의원이 2025년도 서울시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의원발의 형태로 확보한 총 24.6억원의 예산을 바탕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국기원 개원(1972년) 이후 50여년 만에 처음으로 서울시 예산이 지원된 바 있다. 김형재 의원은 “그동안 국기원은 폭염과 한파 속에서도 냉난방 장비 없이 교육, 심사, 시범단 훈련을 진행하는 등 국내외 태권도 수련인 모두에게 열악한 환경이었다”며 “또한 장마, 폭우 시 지붕에 빗물이 흘러내려서 대형 고무대야를 10여 개씩 비치하는 등 국내외 참가자들의 안전 문제가 우려되고 있다”며 개보수의 시급성을 강조해 왔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해 11월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국기원 건물의 노후화 문제를 적극 제기하며 시설 전반에 대한 현대화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한 바 있다. 또한, 올해 1월에는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