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파주시는 시민 건강검진의 질을 높이고 보다 정확한 진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5년 만에 파주보건소 임상병리실을 전면 새 단장하고, 최신 생화학 검사장비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번 새 단장은 검사실 환경을 대폭 개선하고 검사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재배치해,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됐다.
새롭게 도입된 고성능 생화학 검사장비는 혈액 성분 분석 등 주요 검사의 정확도와 속도를 크게 향상시켜 각종 대사질환과 감염병의 조기 진단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생화학 검사는 물론 혈액 검사, 결핵균 배양, 말라리아 검사 등 다양한 감염병 검사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게 됐다.
파주시는 이번 새 단장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의료 기반을 마련했으며, 지역사회 전반의 건강 증진과 감염병 예방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이번 새 단장과 검사장비 도입은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공공의료 환경을 꾸준히 개선하여 시민이 믿고 찾는 보건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