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80명을 대상으로 ‘2025 교원 교육정보기술(에듀테크)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정보기술을 수업과 업무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총 4기, 15시간씩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해 기초와 심화, 유치원과 초등, 중등으로 나눠 수준별 맞춤형으로 운영됐다.
1기(기초, 수업)는 ‘수업의 질을 높이는 교육정보기술 활용’을 주제로 수업 제작물(콘텐츠) 저작 도구, 평가 의견(피드백) 도구, 구글 온라인 교실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2기(기초, 업무)는 ‘교사의 일상을 바꾸는 교육정보기술 활용’을 주제로 인공지능 기반 업무 요령(노하우), 개인 업무 관리 등 실무역량을 중심으로 다뤘다.
3기와 4기는 각각 ‘유치원, 초등교사를 위한 교육정보기술 완성(마스터)’과 ‘중등교사를 위한 교육정보기술 완성(마스터)’을 주제로 인공지능과 동작안내(프롬프트) 활용법, 디지털 작업실 구성, 교수학습 위키 제작 등 심화 과정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초등학교 교사는 “이번 연수에서 배운 다양한 교육정보기술 도구를 실제 수업에 접목해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여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송명숙 원장은 “앞으로도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수준별, 맞춤형 연수로 학교 현장의 교육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