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할 수험생을 위해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 입력 시스템’ 시범 운영 참여 방법을 안내했다.
이번 시범 운영은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 입력이 올해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수험생들이 새로운 시스템에 미리 익숙해지고 실제 원서작성 시 혼란을 줄이고, 사전 연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시범 운영 기간은 8월 1일 오전 10시부터 8월 14일 오후 5시까지이며, 수험생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 입력 누리집’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시스템으로 기존에 수기로 작성해야 했던 응시원서를 수험생 본인이 직접 입력하고, 증명사진 올리기와 응시 수수료도 온라인 가상계좌로 납부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시범 운영에 참여한 수험생은 본인 인증, 사진 등록과 검증, 시험 과목 선택 등 실제와 동일한 절차를 체험할 수 있다.
단, 시범 운영 기간 입력한 사진과 응시 정보는 8월 18일에 일괄 삭제되며, 회원가입 정보만 유지된다.
이와 함께 시범 운영 중에는 수험생의 문의를 돕는 상담센터도 운영된다.
상담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토‧일요일과 점심시간(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은 제외된다.
다만 온라인 사전 입력을 완료하더라도 실제 수능 응시원서 접수를 위해서는 반드시 출신(재학) 고등학교나 울산광역시교육청 현장 접수처를 직접 방문해 입력 내용 확인과 사진 심사를 거쳐야 접수가 최종 완료된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8월 21일 오전 9시부터 9월 5일 오후 5시까지이며, 온라인 사전 입력 시스템은 이보다 하루 앞선 8월 20일 오전 9시부터 9월 4일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