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첫 5G 스마트 폰인 '아이폰 12'의 예박 개시를 신호탄으로 국내판매대행 이동통신 3사와 알뜰폰 사업자들이 대대적인 판촉를 준비 중에 있어 관심을 모은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는 지난 23일 0시를 기해 아이폰 12의 사전예매에 이어, 오는 30일부터 실제로 시장에 아이폰 12를 출시하면서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벌인다. SK텔리컴은 공식 출시 일인 30일 0시부터 사전예약 선착순 5000명에게 교통카드 기능이 적용 된 '티머니 스티커 카드'를 무료 제공한다. 또 수도권 거주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0명에게 새벽 배송서비스를 진행한다. T다이렉트 샵 사전예약 개통고객들에게는 애플 정품 20W USB-e전원 어댑터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한편, KT는 빠른 배송을 지원하는 '1시간 배송 시' 버스를 제공한다. KT숍을 통해 수도권과 5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가입자 를 대상으로 선착순 1000명에게 오전 9시 이전에 추첨을 통해 '1시간 배송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전예약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애플 워치 6, 아이패드 8, 에어 팟 등을 증정한다. LG프러스는 다양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용 가능한 경품쿠폰을 준비했다. 애플제품 공식 수리센터인 TUVA10만원 쿠폰, 앱스토어 2만원 할인권, 리바트 가구 몰 최대 7만원 할인권, 지마켓과 GS25, 마켓 컬리 등에서 사용 가능한 최대 18만원 의 유샵전용 제휴펙 쿠폰 도 제공한다. 알뜰폰 업체들도 30일 부터 본격적인 푸로모션에 뛰어 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