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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동구보건소, ‘장애인 낙상예방운동교실’ 운영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보건소(보건소장 박수환)는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난 25일부터 9월 19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8회에 걸쳐‘장애인 낙상예방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대상자 사전검사 및 평가를 통해 참여자의 운동 능력에 따라 맞춤형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누운 자세 및 앉은 자세에서 척추 근력운동과 상․하체 감각 운동 ▲의자를 이용한 몸통 균형 운동 ▲밴드를 이용한 상․하체 근력 향상 운동 등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은 비장애인에 비해 낙상을 자주 경험하고 여러 가지 후유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낙상 예방을 위한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신체기능이 저하된 장애인의 안전사고 방지 및 자가 건강 관리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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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