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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주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자발적 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이 25일 지역 카페 5개소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부문과 업체가 협력해 1회용품 사용 저감 및 다회용기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사 내 카페에 도입한 반들이 시스템(탄소중립 QR스티커)을 민간부문으로 확대해 시행한다.

 

협약에 따라 각 카페에서 최대 연간 7만원의 혜택를 받을 수 있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실천을 안내하고, 매장 내 1회용품 사용량 감소에 힘쓸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1회용품 사용 저감 및 다회용기 사용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업체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해 1회용품 없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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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