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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남양주시 호평동, 경로당 순회 방문…어르신 안부 직접 챙긴다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지난 23일부터 내달 22일까지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가 지역 내 경로당 31개소를 방문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직접 살피고,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의 냉방시설과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길원 센터장을 비롯한 센터 직원들은 냉방기기 상태를 꼼꼼히 확인했으며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물품 지원 및 추가 조치 사항도 함께 논의했다.

 

김길원 센터장은 “이번 경로당 방문은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며 필요한 지원을 신속히 파악하고 지원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챙기는 섬세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8월 22일까지 31개 경로당에 대한 순회 방문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현장 중심의 점검을 통해 어르신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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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