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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김포시 문화예술 특화 모담도서관, 9월 첫 독서의 달 맞이하여 다양한 행사 열려

 

[아시아통신] 김포시 모담도서관은 지난 5월 10일 개관해 김포시 중앙도서관으로서 시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미술관을 연상케 하는 로비와 1층의 카페, 어린이자료실·다목적 강당이 자리하고, 2층은 총류부터 예술과 언어까지의 자료, 3층은 문학과 역사 자료로 구성되어 있으며 문화예술 특화 도서관답게 도서관 곳곳에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엘피판 청음이 가능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모담도서관은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시민들의 독서, 문화, 예술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기획하고 있다. 한류의 창의성을 품은 판소리 이야기 ▲조선의 힙, 케이(K)-판소리 강연, ▲애니메이션 삽입곡 클래식 공연, ▲소복이 작가와의 만남, ▲‘다시, 공부머리 독서법’ 최승필 작가 강연, ▲반짝이는 상상, 나만의 동화 키링 만들기 체험과 ▲다양한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모담도서관 관계자는 “김포시 대표 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거점이 되고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며, “단순한 즐길거리가 아닌 배움의 터가 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9월 독서의 달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모담도서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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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