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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폭염대비 하절기 현장방역 체계 강화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연일 지속되는 하절기 폭염에 따른 감염병예방을 위해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방역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3급 감염병인 말라리아는 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주로 경기 및 강원 북부지역, 인천에서 5월부터 10월 사이에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데, 말라리아 매개모기 감염병 등의 발생을 차단하는 방역활동의 중요성이 그 무엇보다 강조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에 일산동구보건소는 관내 방역활동을 담당하는 민간용역업체 및 보건소 방역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또한 홍효명 일산동구보건소장은 지난 24일 방역현장을 찾아 방역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의견을 청취하는 등 실효성 있는 방역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시간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하절기 급증하는 방역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현장 방역반이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산동구 관내 주민의 건강한 생활과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현장 중심의 방역 대응체계를 강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발열, 오한, 근육통과 같은 말라리아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고양시 우리동네 말라리아 진단기관 혹은 거주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해 말라리아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고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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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