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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구리시 수택1동, 복날 맞이 어르신 ‘건강보양식’ 나눔

관내 독거 어르신 100여 명에게 식사대접과 선물 전달

 

[아시아통신] 구리시 수택1동에서는 지난 24일 수택1동 독거 어르신 100여 명을 모시고 복날 맞이 어르신들께 ‘건강보양식’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수택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양촌리 구리점에서 장소 제공과 갈비탕 130그릇을 후원했다. 또한 한국마사회 구리지사와 구리 신협에서는 미숫가루와 국수 선물세트를 후원하여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권순임 수택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해마다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지친 어르신들께서 보양식을 드시고 기력을 찾으실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건강보양식 나눔 행사를 준비해 주신 수택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하여 양촌리 구리점, 한국마사회 구리지사, 구리 신협 등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시에서도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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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