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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고양시 탄현1동 주민자치회, ‘탄현1동 마을 퇴근길 음악회’ 첫 공연 개최

몸과 마음이 쉬어가는 시간⋯올해 10월까지 매달 2회 열려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3일 오후‘탄현1동 마을 퇴근길 음악회’의 첫 공연을 일산위브더제니스와 탄현역 사이 육교에서 성공적으로 열었다.

 

‘탄현1동 마을 퇴근길 음악회’는 탄현1동 주민자치회의 2025년 자치사업으로, 퇴근 시간에 맞춰 지역 예술가와 생활예술 동아리가 버스킹 형식의 소규모 음악 공연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주민자치회 문화예술분과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다.

 

감미로운 음악이 울려 퍼지자 퇴근길 주민들은 걸음을 멈추고 공연을 감상하며, “지쳤던 몸과 마음이 쉬어갈 수 있는 공연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음악회는 7월부터 10월까지 매월 2회 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공연 일정은 ▲7월 30일 ▲8월 6일·20일 ▲9월 10일·24일 ▲10월 15일·29일로 계획돼 있다.

 

매회 색소폰 연주를 중심으로 가요, 클래식 등 다양한 테마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조경순 탄현1동 주민자치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첫 음악회가 성공적으로 열려 뿌듯하다”며, “10월까지 열릴 음악회가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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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