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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유성구, 과학으로 떠나는 탄동천 여행 ‘스탬프 투어’

국립중앙과학관·대전과학체험관 등 5개 기관 참여…전시 관람·스탬프 미션

 

[아시아통신] 대전 유성구는 오는 8월 31일까지 학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탄동천 과학·발명 특화 둘레길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투어는 지난해 체결한 ‘탄동천 과학·발명 특화 둘레길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탄동천 일대의 과학·발명 인프라를 활용해 과학 문화를 대중화하고 체험 기회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탬프 투어에는 ▲국립중앙과학관 ▲대전교육과학연구원 ▲한국조폐공사 ▲국제지식재산연수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등 5개 과학 유관기관이 참여하며, 스탬프 용지는 각 기관에 비치돼 있어 투어를 자유롭게 시작하면 된다.

 

참가자는 각 기관의 전시를 관람하고 과학·발명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모든 기관의 스탬프를 완성한 참가자에게는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의 창의발명체험관에서 기념품도 제공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스탬프 투어를 통해 과학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배우고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과학도시 유성의 특색을 살려 모든 세대가 과학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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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