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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산시 울산 클린업 전담팀(Clean-Up TF) 2차 회의’개최

25일, 2분기 정비 성과 공유 및 3분기 환경 개선 추진 논의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7월 25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울산 클린업 전담팀(Clean-Up TF) 2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단장인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울산시 및 5개 구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난 2분기 동안의 도시환경 정비 성과를 공유하고 3분기 중점 추진계획을 논의한다.

 

울산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동안 공무원과 시민 1만 3,494명, 24개 기업 643명이 참여해 공중화장실(124개소), 하수관로(23.96km), 맨홀(993개소) 정비와 함께 도심·도로변 등에서 총 509.7톤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대대적인 정비 활동을 벌였다.

 

또한 불법 유동광고물 737만 건, 노상적치물 557건을 정비했으며, 가로수 및 완충녹지(538개소), 공원·등산로, 문화유산 및 체육시설 등 총 562개소의 도시기반 시설도 함께 정비했다.

 

전통시장(27개소)과 해안가에서의 청소 작업도 병행해 총 554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울산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3분기에도 민·관 합동 환경정비를 지속 추진하고, 기업 등과의 자발적 환경정비 협약도 체결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해수욕장·물놀이장 등 휴양지 주변 정비, 추석과 울산공업축제 대비 일제 환경 정비(9~10월), 지역·분야별 월 1회 이상 현장점검 등을 실시해 청결한 도시환경을 상시 유지할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결한 도시 조성을 위해선 시민단체와 기업,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 클린업 전담팀(Clean-Up TF)’은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도심청소, 도로정비, 가로수, 문화관광체육시설, 민·관협력 등 6개 분야의 20여 개 관련 부서 및 5개 구·군이 참여해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 대비 울산 전역의 청결한 환경 조성과 도시 이미지 개선을 위해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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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