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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대구시교육청, 디지털 교육혁신과 다문화교육 전문가 양성 심화 연수 운영

전문성과 감수성을 아우르는 미래형 다문화 교육 전문가 양성

 

[아시아통신] 대구시교육청은 7월 19일, 24일, 25일, 28일 등 총 4일에 걸쳐, 다문화교육 전문가 양성과정 참여교사, 다문화 정책학교 담당자, 한국어학급 교사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혁신과 다문화교육 전문가 양성 심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변화와 다문화사회 전환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교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특히 변화하는 교육환경 에서 ▲문화적 감수성, ▲융합적 사고력, ▲기술 활용 능력 등 다문화 이해를 넘어 실천적 포용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19일 첫날 연수는 엑스코 서관에서 경인교대 장인실 교수의 ‘디지털 시대의 다문화교육 패러다임’ 특강을 시작으로, 디지털 도구(MS, 구글 등)를 활용한 수업 사례와 한국어 진단-보정 시스템 활용 방안 등을 내용으로 진행된다.

 

24일 둘째 날 과정은 군서미래국제학교 현장탐방이 이어진다. 참가 교사들은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교육 시설을 둘러보고, 디지털 활용 수업 사례를 체험하며 실천 방안을 모색한다.

 

25일 셋째 날은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기초 한국어교육, 유관기관 협력, 진로·진학 지도를 주제로 실무 강의와 초·중·고 급별 분임활동을 통해 현장 적용 가능성을 공유한다.

 

28일 마지막 날에는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다문화교육 전문가로서의 교사 역할, 학부모 상담 역량 강화 등을 주제 강의와 분임별 발표가 진행되며, 연수 내용을 학교 현장에 적용할 로드맵을 작성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다문화교육이 일부 교사만의 과제가 아닌, 모든 교사와 학생이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문화로 확장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교원의 전문성과 문화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맞춤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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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개인정보처리자 대상 일률적인 인터넷망 차단조치 규제를 개선한다
[아시아통신]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접속이 가능한 기기에 대한 인터넷망 차단 조치를 개인정보 처리환경에 따라 차등 적용할 수 있도록 규제를 개선한다. 개인정보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고시 개정안을 7월 21일부터 8월 9일까지(20일)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 개정안은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기술의 급격한 발전과 데이터 중심 보호 체계로의 전환에 발맞춰, 개인정보처리자(이하 ‘처리자’)의 처리환경에 맞는 개인정보 안전성 확보에 필요한 조치를 담고 있다. 주요 개정내용은 첫째, '일정 기준에 해당하는 처리자'에게 적용되는 인터넷 접속 차단 조치를 개선한다. 기존 대규모처리자는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서 개인정보를 내려받거나 파기할 수 있는 개인정보취급자의 모든 기기에 대한 인터넷망을 차단해야만 했다. 그러나, 이번 개정으로 대규모처리자가 위험분석 후 위험수준이 낮은 것으로 판단되거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는 보호조치를 적용한 경우에는 선별적으로 취급자의 기기에 대한 인터넷망 접속이 가능하도록 했다. 둘째, 처리자의 처리시스템 접속 인가 범위를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