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9 (금)

  • 맑음동두천 -4.0℃
  • 구름많음강릉 1.7℃
  • 맑음서울 -0.6℃
  • 구름조금대전 -1.2℃
  • 맑음대구 -2.1℃
  • 구름조금울산 5.0℃
  • 구름많음광주 2.3℃
  • 맑음부산 9.4℃
  • 흐림고창 4.9℃
  • 구름조금제주 7.8℃
  • 맑음강화 -2.6℃
  • 구름조금보은 -4.3℃
  • 맑음금산 -4.0℃
  • 흐림강진군 1.5℃
  • 구름많음경주시 -2.4℃
  • 맑음거제 2.8℃
기상청 제공

여행/레저

과기정통부, 과천과학관에서 보낸 여름이었다.

여름방학 개인 특별교육과정 운영

 

[아시아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천과학관은 7월 29일부터 8월 8일까지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개인 특별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전체 과정을 주제탐구, 창작탐구, 정보(소프트웨어'SW')탐구, 실험탐구, 전시탐구로 구분하고 총 10종 40개 반으로 개설한다.

 

주제탐구과정에서는 연간 주제인 ‘변화’를 바탕으로 유아부터 초등 고학년까지 학년별 수준을 고려한 탐구활동 중심의 수업으로 꾸렸다. 그중에서도 국내 유일의 과학관 자체제작 구독서비스인“과학이또옴” 콘텐츠 가운데 과학자와 같이 생각해 보고 실험해 볼 수 있는 주제들을 모아 유아 수준에 맞게 재구성한 “또옴이, 과학자로 변신!”수업을 기대해 볼 만하다. 이어서 초등 3-4학년 수준에서 나무의 생장과 쓰임새 등을 알아보며 자연 생태계와 인간 생활 속 나무의 소중함을 생각해 보는 “아낌없는 나무의 변신”수업도 새롭게 선보인다. 또 지난 여름학기에 인기 높았던 초등 1-2학년 대상 “자연의 시간, 생명의 시간” 수업과 초등 4-6학년 대상 “지구변화와 생명의 역사” 수업은 핵심 내용만 다시 추린 알찬 구성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창작탐구과정에서는 유아 눈높이에서 공룡을 소재로 수학과 과학의 기초 개념을 쉽게 배울 수 있는 “공룡과 함께 과학 더하기 수학”수업이, 정보(소프트웨어'SW')탐구과정에서는 초등 1-2학년 수준에서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해 창의적인 코딩과 물리(피지컬) 컴퓨팅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차근차근 코딩 클럽” 수업, 초등 4-6학년 수준에서 햄스터봇을 이용해 인공지능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햄스터의 코딩 지능형 임무(스마트 미션)” 수업이 새로 열린다.

 

실험탐구과정에서는 초등 3-4학년 대상으로 자연의 비밀을 과학의 눈으로 하나씩 발견해 보는 “아무도 모르는 세상의 비밀” 수업과 초등 4-6학년 대상으로 빛의 여러 성질을 다양한 실험으로 알아보는 “가볍게(라이트하게) 배우는 빛(라이트)” 수업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탐구과정에서는 지난 여름학기에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열린 “꿈틀대는 지구와 미래동물”수업이 마지막으로 수강생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이 수업은 2025년 대표(브랜드) 기획전 “미래동물: 대멸종 너머의 생명” 전시와 발맞춰 개발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전시에서 미처 다 풀지 못한 과학적 궁금증이 있다면 신청해 볼만 하다.

 

여름방학 개인 특별교육과정은 7월 24일부터(연간회원은 7월 23일부터) 국립과천과학관 교육관 온라인 학습관리체계(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국립과천과학관 누리집에서도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국립과천과학관 한형주 관장은 “자칫 더위에 지쳐 입맛 떨어지듯 과학적 호기심마저 놓치는 일이 없도록, 이번 여름방학은 과천과학관을 쉼터 삼아 방문하며 새로운 친구들과 즐거운 탐구생활의 추억을 쌓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구리시의회, 서울시의 일방적인 별내선 감량 운행 계획에 대해 철회 촉구 결의안 만장일치로 채택
[아시아통신] 구리시의회는 12월 18일 제3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성태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별내선(8호선) 구리-남양주 구간 감량 운행계획 철회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하루 평균 4.5만 명의 구리시민이 이용하고 구리시가 매년 260억 원의 운영비를 분담하는 별내선(8호선)에 대해 신규 차량이 아닌 별내선 연장 이전에 기존 운행하던 차량의 결함을 이후로 8호선 열차 일부를 암사역에서 회차시키고 구리-남양주 구간의 출퇴근 시간대 운행횟수를 감축하는 운행계획은 특정 지역 시민에게만 피해를 전가하는 것으로 비용은 분담하고 불편은 편중시키는 명백한 ‘구조적 불공정’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구리시의회는 구리, 남양주와의 합의 및 공론화 절차 없이 추진한 일방적 행정을 규탄하며 ▲별내선 구리-남양주 구간에 대한 열차 감량 운행계획 즉각 철회 ▲출퇴근 시간대 배차 간격 현행 유지 및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 마련 ▲향후 광역철도 운행과 관련한 중대한 변경 사항에 대해 비용 분담 지방자치단체와의 사전 합의 및 공론화 절차 이행 ▲국토교통부에 대해 교통 편익과 광역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