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대전 중구는 마을의 과거와 현재, 미래 이야기를 주민 스스로 기록하는 ‘중구 마을기록가 양성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마을의 역사와 문화, 사람들의 이야기를 발굴 · 기록하여 지역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주민 주도의 기록화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인원은 15명 내외이며, 중구 주민을 우대 선발한다.
참가 신청은 이번 달 21일 오후 5시까지 전화 또는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교육은 7월 23일부터 9월 17일까지 9주간 매주 수요일, 대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마을기록 글쓰기 ▲마을자원조사 실습 ▲사진 · 영상 기록법 등 실습 위주의 내용으로 운영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마을을 기록하는 활동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고 가치를 높이는 뜻깊은 일”이라며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기록 활동을 적극 지원해 지역문화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구평생학습관 또는 대전문화유산울림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