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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대구시교육청, ‘2025학년도 상반기 특수교육 교육활동 우수사례 나눔’ 직무연수 실시

특수교육 현장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교사 실행력 향상

 

[아시아통신] 대구시교육청은 7월 11일 오후 3시부터 호텔라온제나에서 특수학교(급) 교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상반기 특수교육 교육활동 우수사례 나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 본질에 집중하며 시대적 상황을 반영한 특수교사의 정체성 및 책무성을 제고하고, 학교급별 학생 발달단계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의 행동중재 지원 및 일상생활훈련과 실무 중심의 연수를 통해 교사의 현장 실행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연수의 특징은 현재 학교 현장에서 직접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교사들이 강사로 나서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는 점이다.

 

신승범 대구남양학교 교사가 ‘학교 차원의 긍정적인 행동중재 지원 적용’을 주제로 특수학교라는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동중재 체제를 구축하여 PBS(긍정적 행동지원), 혼자할수 있Day, 일상생활훈련을 시스템화한 사례를 소개한다.

 

박지민 대구덕희학교 교사는 ‘발달장애 학생과 함께하는 성장(함성) 프로젝트’를 통해 행동중재지원을 보편적 지원, 표적집단지원, 개별학생 지원의 다층적 예방 지원사례와 워크스테이션 테이블을 활용한 TEACCH* 수업 적용 사례를 발표한다.

 

문형로 대구교대부설초등학교 교사는 학습자 특성 기반 개별화교육계획을 설계하고 일상생활과 연계된 AI-SW 활용 수업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습자 특성을 기반으로 개별화교육계획을 설계하고 개별화된 지원으로 학교차원의 긍정적 행동중재 지원 및 일상생활 훈련이 이루어진다면 발달장애학생들의 사회통합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특수교육 현장의 고민들을 충분히 소통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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