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2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뉴스

글로벌 인재 위한 디딤돌…서울장학재단, 서울해외교환학생 장학 증서 수여식 개최

7월 10일(목),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울해외교환학생 장학금 증서 수여식 개최
2학기 해외교환학생 60명 선발…아시아권 400만 원, 비아시아권 550만 원 학업 장려금 지원
특파원·멘토 활동으로 경험 공유…재단, 해외 학업 기회 확대로 글로벌 인재 성장 뒷받침

[아시아통신]

 

서울장학재단(이하 재단)이 7월 10일(목),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울해외교환학생 장학금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서울해외교환학생 장학금은 해외에 파견되는 교환학생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업 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년 60명 내외의 장학생을 선발해 해외 대학에서 지식과 경험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문화와 가치관을 존중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장학금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서울 소재 대학교 정규학기 재학생 중 2학기에 해외 대학으로 파견되는 교환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아시아권 파견자는 1인당 400만 원, 비아시아권은 1인당 550만 원의 장려금을 지원받는다.

 

재단은 2018년부터(코로나 팬데믹 기간 제외) 서울해외교환학생 장학금 사업 지원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하며, 파견 학생들이 안정적인 유학 환경 속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 254명의 서울해외교환학생을 선발했다. 파견 국가는 약 20개국이며 미국, 일본의 비중이 가장 크고, 그 외에도 중국, 유럽 각국 및 요르단 등으로 다양하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해외 체류 중에도 현지 소식을 전하는 ‘특파원’으로 활동하며, 다음 기수 장학생을 위한 온·오프라인 멘토링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2024년 장학생들은 (독일)‘베를린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각양각색의 베를린 관광코스를 찾아서’, (벨기에)‘벨기에 하면 떠오르는 3가지? 와플, 맥주, 초콜렛!’, (중국)‘배달 강국 중국은 달리는 기차 안에서도 배달이 가능하다!’ 등 현지의 특징을 살린 흥미로운 콘텐츠를 기획해 공유하며 우수 특파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수여식에서는 장학생 대표들이 교환학생으로서 해외 파견을 앞둔 각자의 포부를 밝히고, 선배 장학생들이 장학금 활용 경험과 교환학생 생활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대표 장학생들은 장학금이 주는 의미를 강조하며, 교환학생으로서의 도전과 글로벌 성장에 대한 다짐을 전했다.

 

선배 장학생들은 직접 겪은 다채로운 경험과 성취를 전하며 외국 학생들과 활발히 교류하는 방법도 전수했다.

 

남성욱 서울장학재단 이사장은 “서울해외교환학생 장학금은 글로벌 시대에 필수적인 교육 지원 사업”이라며, “장학생들이 서울해외교환학생 장학금을 디딤돌 삼아 해외에서 더 넓은 세상을 배우고, 우리나라를 알리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중학교 학교장과의 간담회 열고 학교환경 개선과 학생들의 진로탐색 지원 프로그램 발전 방안 논의
[아시아통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용인의 중학교 교장들을 만나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11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용인 기흥ㆍ수지구 20개 중학교 교장들과 만나 각 학교 현장의 건의사항을 듣고, 조치계획과 진행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차를 맞이한 이상일 시장과 지역내 초ㆍ중ㆍ고 학교장의 간담회는 학교현장의 의견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더 나은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학교장들은 그동안 간담회에서 나온 학교의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체감하는 행정을 펼치고, 제도적 문제와 각 기관의 협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해 온 이상일 시장과 시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상일 시장은 “학생들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용인특례시가 도울 수 있는 일이 많다고 생각했고, 지난 2023년부터 매년 학교장, 학부모 대표와 간담회를 진행해 현장에서 요청하는 환경개선과 안전대책을 해결했다”며 “시와 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