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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진구, 경로당 에너지효율 올리고 쾌적함도 플러스

30년 된 노후 경로당 3곳 그린리모델링으로 친환경 건축물로 탈바꿈
내외부 단열, 보일러 교체, 태양광 설치 등 시설개선으로 에너지 절감
나머지 용마경로당, 자양4동 제2경로당도 8월말까지 준공 예정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지역내 노후 경로당 3곳을 친환경 건축물로 탈바꿈했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준공된 지 10년이 지난 노후 건축물 중에서 에너지 성능개선이 필요한 건축물에 대해 공사비를 지원한다.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모델사업으로 2023년에 총 5곳이 선정됐다.

 

이번에 완료된 3곳은 모진경로당, 양마경로당, 신양경로당으로 모두 30년이 지난 곳이다. 지난해 7월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현장조사,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6월 말에 공사를 마쳤다. 5억 89백만 원을 들여 ▲내‧외부 바닥 단열 ▲냉난방기 교체 ▲보일러‧창호 교체 ▲태양광 설치 등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환경 부담은 줄이는 시설개선을 끝냈다. 평균적으로 41.3%의 에너지가 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나머지 용마경로당과 자양4동 제2경로당도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8월말 준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추진한다.

 

구는 지난해에도 구립 경로당 4곳이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됐다. 장수, 소능, 구의새마을, 노유산 경로당에 8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 에너지 성능개선과 친환경시설을 설치한다. 설계용역을 거쳐 올해 11월에 공사발주하고 2026년 8월까지 공사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오래된 경로당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관리비도 절감할 수 있다. 무엇보다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지원정책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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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중학교 학교장과의 간담회 열고 학교환경 개선과 학생들의 진로탐색 지원 프로그램 발전 방안 논의
[아시아통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용인의 중학교 교장들을 만나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11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용인 기흥ㆍ수지구 20개 중학교 교장들과 만나 각 학교 현장의 건의사항을 듣고, 조치계획과 진행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차를 맞이한 이상일 시장과 지역내 초ㆍ중ㆍ고 학교장의 간담회는 학교현장의 의견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더 나은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학교장들은 그동안 간담회에서 나온 학교의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체감하는 행정을 펼치고, 제도적 문제와 각 기관의 협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해 온 이상일 시장과 시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상일 시장은 “학생들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용인특례시가 도울 수 있는 일이 많다고 생각했고, 지난 2023년부터 매년 학교장, 학부모 대표와 간담회를 진행해 현장에서 요청하는 환경개선과 안전대책을 해결했다”며 “시와 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