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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산시, 지능형(스마트)도시 시범솔루션 발굴사업 공모 선정

국비 9억 원 확보…빈집 발생 위험 예측해 해결책 개발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 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 시범 솔루션 발굴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데이터허브 활용도를 높이고, 지자체가 공동으로 활용 가능한 범용 해결책(솔루션)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울산시는 빈집 증가로 발생하는 도시 안전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주거환경 개선 및 자원 관리 효율화를 위해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사업 주요 내용으로 전기, 수도, 가스 등 생활 데이터를 분석해 빈집 발생 위험을 예측하고, 실태조사를 위한 최적 경로를 도출하는 인공지능(AI) 기반 해결책(솔루션)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도시를 보다 지능적(스마트)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빈집 문제로 발생하는 안전·복지·환경 등 다양한 문제에 선제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울산시는 앞으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에너시티 인공지능(AI) 기반(플랫폼)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능형(스마트)도시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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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화성특례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현판 제막식 참석...기후 위기 대응의 대도약, 의회도 맞춤형 정책개발로 보답할 것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는 10일, ‘화성특례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현판 제막식 및 제1회 탄소중립 화성 포럼’에 참석해 기후 위기 대응과 환경 정책에 관한 담론 등을 공유했다. 화성특례시와 화성시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 김상균·배현경·이은진·전성균 의원 및 학계와 기업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배정수 의장은 “한번은 출장으로 독일에 갔는데 재생에너지 50% 이상을 사용하고 있어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며 “유럽 등 선진국처럼 우리나라도 탄소중립 인식의 저변 확대를 통해 자연재해를 슬기롭게 극복하여 미래세대인 아이들에게 더 나은 사회를 물려주는 게 막중한 소명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배 의장은 이어 “오늘 제막식은 단순히 기관의 문을 여는 것이 아니라 화성특례시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대도약의 첫걸음을 내딛는 감격의 순간”이라며 “탄소중립은 정책과 기술만이 아닌,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의 태도와 실천이 모아야 가능한 행동이다. 의회 역시 탄소중립에 대한 다양한 정책개발로 모범 환경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마중물이 되겠다”고 밝혔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