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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산 학교들, 11일부터 잇따라 여름방학 시작

일부 학교 환경개선 사업 등으로 학사일정 조정

 

[아시아통신] 울산지역 학교들이 11일 방기초등학교와 태화중학교를 시작으로 잇따라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방기초는 여름방학에 본관동 드라이비트 외벽 개선 공사가 예정돼 있고, 태화중은 교내 지반 평탄화와 보도블록 교체 공사로 일찍 방학에 들어간다.

 

가장 늦게 여름방학을 시작하는 학교는 올해 3월 10일 개학한 약수초로 오는 30일부터 방학을 시작한다.

 

여름방학이 가장 긴 학교는 범서초로 67일이다. 범서초는 방학 기간에 본관동과 강당동 드라이비트 개선 공사를 진행하며, 9월 25일에 개학한다.

 

반면, 방학이 가장 짧은 학교는 남목고와 약사고로 7일이다.

 

두 학교는 학년말에 공간조성사업이 예정돼 있어 남목고는 75일, 약사고는 73일간 겨울방학을 진행한다.

 

나머지 대부분의 학교는 오는 17~30일 종업식을 하고 방학에 들어가 9월 25일까지 순차적으로 개학한다.

 

울산지역 평균 방학 일수는 초등학교 32일, 중학교 26일, 고등학교 22일이다.

 

울산시교육청은 여름방학 전 각급 학교에 학생 수상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물놀이 금지구역 입수 금지, 물놀이 시 구명조끼 필수 착용, 보호자 없는 학생끼리 물놀이 활동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안전교육을 철저히 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수상 안전 위험지역을 순찰하고, 발견된 위험 요소는 각급 학교 안전교육 담당자와 공유해 학생 안전교육 지도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순찰 과정에서 발견된 개선 사항은 울산시청, 지자체, 울산해양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에 공유해 조치를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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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화성특례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현판 제막식 참석...기후 위기 대응의 대도약, 의회도 맞춤형 정책개발로 보답할 것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는 10일, ‘화성특례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현판 제막식 및 제1회 탄소중립 화성 포럼’에 참석해 기후 위기 대응과 환경 정책에 관한 담론 등을 공유했다. 화성특례시와 화성시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 김상균·배현경·이은진·전성균 의원 및 학계와 기업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배정수 의장은 “한번은 출장으로 독일에 갔는데 재생에너지 50% 이상을 사용하고 있어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며 “유럽 등 선진국처럼 우리나라도 탄소중립 인식의 저변 확대를 통해 자연재해를 슬기롭게 극복하여 미래세대인 아이들에게 더 나은 사회를 물려주는 게 막중한 소명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배 의장은 이어 “오늘 제막식은 단순히 기관의 문을 여는 것이 아니라 화성특례시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대도약의 첫걸음을 내딛는 감격의 순간”이라며 “탄소중립은 정책과 기술만이 아닌,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의 태도와 실천이 모아야 가능한 행동이다. 의회 역시 탄소중립에 대한 다양한 정책개발로 모범 환경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마중물이 되겠다”고 밝혔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