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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서울시, 양자기술 사업화 인재 양성 박차…서울퀀텀캠퍼스 2기 교육생 모집

서울 소재 대학·연구기관·기업 종사자 누구나 신청 가능…7월 24일까지 접수
창업·투자·R&D로 연결되는 실전 중심 교육…1기 수료생 창업‧성과 가시화
국내외 유수 전문가와 4개월 집중 교육…우수과제 데모데이 시상‧서울형 R&D 가점 연계
시, ‘SQC’ 통해 “대학, 기관, 기업이 보유한 양자기술의 사업화 성공사례 창출 위해 노력”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양자컴퓨팅, 초정밀 센서, 양자암호통신 등 미래 산업의 판도를 바꿀 ‘양자과학기술’ 분야 산업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양자과학기술(Quantum Science & Technology)은 양자역학의 원리를 기반으로 양자컴퓨터, 초정밀 센서, 양자암호통신 등을 구현하는 차세대 기술로, 미세 암 진단, 원격 탐지 레이더, 반도체 미세공정, 금융 보안 등 다수의 산업에 파급력을 가진 미래 산업의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하 KIST)과 함께 양자과학기술 교육 과정인 서울퀀텀캠퍼스(Seoul Quantum Campus, 이하 SQC)의 ‘산업전문과정’ 2기 교육생을 7월 10일(목)부터 24일(목)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8월, 양자과학기술의 사업화 촉진과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국내 최초로, 양자기술 사업화 심화 과정 교육인 서울퀀텀캠퍼스(SQC)를 신설했다.

 

이후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5개월간 제1기 서울퀀텀캠퍼스(SQC)를 운영한 결과 ▴바이오 ▴AI ▴물류 ▴통신 ▴컴퓨터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양자기술을 접목한 20개 과제를 발굴하고, 이중 7개의 우수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해당 우수과제에 대해서는 기술사업화 자금을 지원했으며, 해외 유수 기관과의 기술 교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SQC 수료팀 중 2개 팀이 창업에 성공했고, 6개 팀은 테크 전시(스마트 테크코리아, 퀀텀코리아) 참가 지원을 받았다. 시는 SQC 수료팀에 대해서도 기술 개발, 시제품 제작, 마케팅 지원, 글로벌 진출, 투자유치 등 성장 단계별로 밀착 지원 중이다.

 

1기 과정을 수강한 교육생들 또한, ‘시장진단을 통해 사업화 방향성을 명확히 할 수 있었다’, ‘심도 있는 컨설팅을 통해 현재 과제의 상황에 맞는 사업화 전략을 세울 수 있었다’ 등 높은 만족감을 내비쳤다.

 

‘SQC 산업전문과정’ 2기는 국내외 산학연 양자기술 사업화 분야 전문가들이 교수진으로 다수 참여하는 가운데,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8월 7일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대학원생 ▴교수 ▴연구진 ▴기업 임직원 등 기존 산업에의 양자기술 적용 또는 양자기술 사업화를 추진 중인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며, 서울시민이거나 소속된 기관(분점 포함)이 서울에 소재할 경우 참여할 수 있다.

 

교육생들은 국내외 양자기술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양자기술 사업화 사례 등을 공유 및 토론하는 시간 갖는다. 또한 사업 아이템을 토대로 ▴기술・비즈니스 컨설팅 ▴시장 가능성 진단 및 사업계획 수립 ▴현장교육(양자랩・양자팹・테스트베드) ▴양자회로 클라우드 실습(희망자) 등에 참여하게 된다.

 

양자 컴퓨팅분야는 교육생이 희망하는 경우 양자 클라우드를 활용한 양자회로 설계 등을 직접 실습해 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시는 11월 말 최종 데모데이를 열어, 우수과제를 선정·시상할 예정이다. 수료과제는 서울형 R&D 공모 시 가점을 받을 수 있고, 정부 정책사업 신청을 위한 컨설팅 및 연계 기회도 제공받을 수 있다.

 

시와 KIST는 ‘SQC 산업전문과정’을 대학 및 연구기관, 기업 간의 기술협력을 촉진하고, 이를 통해 양자산업 생태계를 확산시키는 교육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서울퀀텀캠퍼스 산업전문과정’은 7월 10일(목)부터 7월 24일(목)까지 서울시(https://www.seoul.go.kr) 누리집 또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https://www.kist.re.kr) 누리집의 ‘교육생 모집공고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등록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올해 하반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서울퀀텀플랫폼 포럼(10월)을 개최하고, 겨울방학 중 대학(원)생 대상 양자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세계시장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양자 기업 은 대학 및 연구기관에서 수년간 연구․개발한 기술을 기반으로 창업(미국 IONQ, 사이퀀텀 등)한 경우가 많다”라며, “서울퀀텀캠퍼스를 통해 대학 및 연구기관의 양자 관련 연구 성과가 창업이나 기술이전으로 이어져 성공 사례가 창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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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27일(월) ‘CTS기독교TV’ - ‘(사)행복한출생 든든한미래’와 저출생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오세훈 서울시장이 27일(월) 오전 10시 서울시청 영상회의실(6층)에서 감경철 (사)행복한출생 든든한미래(이하 행복한미래) 이사장, 이철 CTS기독교TV(이하 CTS) 공동대표와 저출생 대응을 위한 공동협력 사업 추진에 뜻을 모았다. ‘CTS’는 우리나라 최초 기독교 TV 방송국이며, ‘행복한미래’는 초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범국민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사단법인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서울시와 CTS, 행복한미래는 ▴종교시설 내 저출생·돌봄정책 공간 제공 ▴저출생을 주제로한 시민참여 공동 행사 개최 및 인식개선 캠페인 ▴보유 매체를 활용한 정책 홍보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서울시와 CTS는 교회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총 3개소의 ‘서울형 키즈카페’를 운영 중이며, 2개소는 조성 중에 있다. 오 시장은 “서울 출생아 수가 15개월째 증가세를 보이는 등 갈 길이 멀긴하지만 변화의 흐름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희망을 발견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한 기관의 역할을 넘어 우리 사회 전체가 마음을 모으는 기회로, 자원과 경험을 더해 저출생 극복 사과나무를 무럭무럭 키워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사)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제20대 고광선 연합회장 취임식』 및 『2025 서울가족정책 심포지엄』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0월 24(금) 11시, 케이터틀 2층 컨벤션홀(마포구 백범로 23)에서 열린「(사)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제20대 고광선 연합회장 취임식」에 참석하여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사)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의 제20대 고광선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노인복지 유관기관 관계자, 각 구 지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4년간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의 발전상을 돌아보고, 고광선 회장의 취임 포부와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김영옥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의 어르신 복지는 단순한 복지정책을 넘어, 사회의 품격을 결정짓는 중요한 가치이다. 제20대 회장으로 취임하시는 고광선 회장님께서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으로 서울시 어르신 복지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어르신들이 존중받으며 활기차고 품격 있는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확대, 건강장수센터 활성화, 돌봄 인프라 강화 등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한노인회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