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백성현 논산시장이 1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7월 월례모임’에서 "변화하는 논산을 만든 가장 큰 힘은 3년간 함께 한 시민의 믿음”이라고 말하며,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시민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다원예술연합회 ‘동음'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연 7월 월례모임은 개회 및 국민의례에 이어 표창 수여, 시정 영상 상영, 시장 인사말, 논산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7월의 시작을 함께하는 따뜻한 자리가 됐다.
이날 월례모임에서는 시정 발전을 위해 힘쓴 시민과 유관기관, 직원 등에게 다양한 부문별 표창이 수여됐다.
(사)대한노인회 논산시지회 임장식 회장은 ’2025년 어버이날 유공'으로, 어린이기호식품전담관리원 윤연홍 씨는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 유공으로 각각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한, 다자녀모범가정 4가구에 논산시장 표창패가 수여되며 가족친화 사회 구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5개 읍·면·동의 이장협의회장들에게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논산시장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논산시청년연합회, 논사회, 논산시청년네트워크 등 청년 단체에도 청년정책 활성화 유공으로 시장 표창패가 수여됐다.
지난 5월 진행된 ‘2025년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데 기여한 충청남도 논산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소방사, 논산경찰서, 한국농어촌공사 논산지사, (사)해병대전우회 충남연합논산시지회, 32사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도 시장 표창장이 전달됐다.
이외에도 국가유산 안전경비원, 대한한돈협회 이사, 논산중앙초등학교 학교돌봄터 센터장, (사)한국외식산업협회 논산시지부 지부장, ㈜신화 근로자, 새마을지도자, 논산계룡농업협동조합 관계자 등 20여 명이 지역발전유공으로 표창을 받았다.
이어 회계과는 ‘2024년 공유재산 위임관리 종합평가’에서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으며, 기획감사실은 ‘2024년 위임사무 시군평가’에서 우수 부서로 선정되어 도시자 표창패를 받았다. 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우수 수행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2025년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부서 3곳, 식품안전관리 유공자, 제24회 식품안전의 날 유공자, 위임사무 우수 담당자, 안전한국훈련 유공자, 재난 업무 담당자, 지역발전 유공 직원 등 총 32명의 직원에게도 표창장을 수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취임 이후 3년 동안 논산의 가치와 시민의 소득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일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제 논산은 모든 지표에서 상위를 기록하며 충남 남부권에서 거점도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이 가지 않은 일,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것이 바로 차별성이자 논산이 가진 혁신의 힘”이라며 “앞으로도 논산의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해 쉼 없이 전진하겠다.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시민이 주인이라는 생각을 잊지 않고 진심을 다해 행정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