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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AI부터 역사체험, 생존수영까지…여름방학 책임지는 서울시 청소년 동행캠프

7.28.(월)~8.8.(금) 2주간, 9시~17시, 시립청소년시설 19개소서 캠프 운영
서울시 방학 동행캠프 7회 차 맞아…청소년·학부모 이전 참여 만족도 90% 이상
창의과학, 환경생태, 문화예술, 사회역사, 영어 등 5개 분야 테마별 교육프로그램 제공
7.1.(화)부터 ‘유스내비’ 통해 총 440명 선착순 모집…사회적 배려 청소년 우선 모집

[아시아통신]

 

올여름, 청소년의 즐겁고 유익한 방학을 위해 서울시 대표 방학 프로그램 ‘청소년 동행캠프’가 돌아왔다. 오는 7월 28일(월)부터 8월 8일(금)까지 2주간 서울시립 청소년시설 19개소(청소년센터 16개소, 미래진로센터 2개소, 음악센터 1개소)에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서울시 청소년 동행캠프’는 여름철 방학 돌봄 수요와 청소년의 자기주도적 성장 욕구를 모두 충족해온 점에서 신뢰도 높은 공공 교육모델로 자리잡았다.

 

2022년 여름방학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서울시 청소년 동행캠프는 방학마다 꾸준히 운영되며 97%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참가자 대부분인 93.2%의 청소년이 재참여를 희망한다고 답했으며, 학부모 만족도는 99%를 웃돌았다.

 

여름방학 캠프의 계절적 특성과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실습형 프로그램이 결합한 ‘서울시 청소년 동행캠프’는, 인공지능(AI)·메타버스·스마트팜 등 미래기술과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정서 회복, 생태 감수성, 역사 체험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최신 교육 트렌드를 반영한 인공지능(AI), 스마트팜, 메타버스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자연 속 체험, 워터파크, 생존수영 등 또래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여, 학업 부담으로 심신이 지친 청소년이 정서적 안정과 관계 형성의 기회를 갖도록 지원한다.

 

특히, 서울시는 이번 캠프와 시 대표사업인 「광복 80주년 기념」사업,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등을 연계하여 역사 및 환경생태체험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고, 청소년들이 우리 역사와 사회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을 함께 키울 수 있게 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우리 역사의 아픔과 광복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며 올바른 역사 인식을 정립할 수 있도록 독립운동사 교육과 주요 독립운동 유적지 및 기념관 견학, 광복 관련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키울 수 있도록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여해 박람회장 내 다양한 정원 공간을 둘러보고 정원 주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활동을 운영한다.

 

또한, 청소년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청소년의 관심사에 맞춘 창의과학, 환경생태, 문화예술, 사회역사, 영어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편, 서울시는 보험 가입 및 안전교육 등을 통해 가장 안전한 환경에서 캠프가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캠프 일정 내 타지역 이동 및 숙박형 프로그램의 경우 보험가입과 청소년 수련활동 신고, 안전교육 등을 실시한다.

 

이번 캠프는 서울시립 청소년시설 19개 기관에서 총 44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만 10세 이상~만 15세 이하)다.

 

참가비는 2주 과정 3만 원, 1주 과정 1만 5천 원이며, 사회적 배려계층 청소년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참가자 모집은 7월 1일(화)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청소년 정보 플랫폼 ‘유스내비’(https://www.youthnavi.net)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모바일 앱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Play스토어(안드로이드) 또는 앱 스토어(iOS)에서 ‘유스내비’ 검색하거나, 포털사이트를 통해 ‘유스내비’ 검색해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https://www.youthnavi.net)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동행캠프는 청소년에게는 방학 동안 스스로를 탐색할 기회를, 부모에게는 안심할 수 있는 돌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동행캠프가 의미 있는 배움과 돌봄의 공간이 되도록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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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27일(월) ‘CTS기독교TV’ - ‘(사)행복한출생 든든한미래’와 저출생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오세훈 서울시장이 27일(월) 오전 10시 서울시청 영상회의실(6층)에서 감경철 (사)행복한출생 든든한미래(이하 행복한미래) 이사장, 이철 CTS기독교TV(이하 CTS) 공동대표와 저출생 대응을 위한 공동협력 사업 추진에 뜻을 모았다. ‘CTS’는 우리나라 최초 기독교 TV 방송국이며, ‘행복한미래’는 초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범국민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사단법인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서울시와 CTS, 행복한미래는 ▴종교시설 내 저출생·돌봄정책 공간 제공 ▴저출생을 주제로한 시민참여 공동 행사 개최 및 인식개선 캠페인 ▴보유 매체를 활용한 정책 홍보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서울시와 CTS는 교회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총 3개소의 ‘서울형 키즈카페’를 운영 중이며, 2개소는 조성 중에 있다. 오 시장은 “서울 출생아 수가 15개월째 증가세를 보이는 등 갈 길이 멀긴하지만 변화의 흐름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희망을 발견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한 기관의 역할을 넘어 우리 사회 전체가 마음을 모으는 기회로, 자원과 경험을 더해 저출생 극복 사과나무를 무럭무럭 키워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사)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제20대 고광선 연합회장 취임식』 및 『2025 서울가족정책 심포지엄』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0월 24(금) 11시, 케이터틀 2층 컨벤션홀(마포구 백범로 23)에서 열린「(사)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제20대 고광선 연합회장 취임식」에 참석하여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사)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의 제20대 고광선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노인복지 유관기관 관계자, 각 구 지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4년간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의 발전상을 돌아보고, 고광선 회장의 취임 포부와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김영옥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의 어르신 복지는 단순한 복지정책을 넘어, 사회의 품격을 결정짓는 중요한 가치이다. 제20대 회장으로 취임하시는 고광선 회장님께서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으로 서울시 어르신 복지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어르신들이 존중받으며 활기차고 품격 있는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확대, 건강장수센터 활성화, 돌봄 인프라 강화 등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한노인회 서